창업이라는 곳으로 떠나기전 꼭 읽어야 하는 가이드북
창업가의 일이라는 제목과 표지 디자인이 보자마자 느낌이 좋았다.
저자의 이력도 너무 꼭 들어맞아서 좋았다.
그래, 나는 창업을 생각하고 있으니 이 책은 꼭 읽어야 하겠다.
마치 여행 가이드북처럼 여러 부분을 짚어줄 것 같았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의 나의 결론은
내가 예상했던,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창업을 한다면 알아야 하는 것들을
정말 많은 영역에서 알려주었다.
물론 창업은 실전이다. 책만 읽어서는 절대 될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여행하고 싶은 도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6시간 넘게(책 읽는 시간) 들은 기분이다.
창업에 대한 1차 적인 막연한 두려움은 사라졌다.
창업가의 자질부터 투자 유치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 봐주었으니 말이다.
그전까지 익히들었던 창업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많았지만
좀 더 현장감 있는, 살아있는 말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저자가 그 현장에 늘 있었기 때문이겠다)
밑줄을 꽤 많이 쳤는데 그 중 선정하고 선정해서 내가 '오!'라고 외쳤던 부분,
'이건 꼭!'이라고 생각한 것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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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가란, 성공하기 전에는 아무도 나의 존재에 대해서 모르는 직업이다.
잘 구성된 팀과 프로세스가 결국 모든 문제를 해결해준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리스크다.
아이디어 말고 사람을 데려오세요.
창업가는 언제나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는다.
자신감이 높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세상을 위해 자신이 할 일을 찾는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남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한다.
시도를 많이 해야 성공이 나온다.
신문 1면에 실릴만한 헤드라인과 내용을 적어보고 팀원들이 공감한다면 회사의 비전을 이끌어내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스타트업에 필요로 하는 것은 날카로운 문제 파악과 창의적인 해결 방법뿐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일을 그보다 10배는 더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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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중간 중간 내가 생각했던 아이템과 대입도 해보고
주변의 스타트업들을 떠올려보기도 했다. 그래서 읽는 재미가 더해졌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어서 빨리 실행을 하고 싶다.
아마도 그런 실행 중에 중간 중간 이 책을 꺼내보지 않을까?
나는 가이드북에 맞게 가고 있나? 가이드 북에서 이야기 했던 것들을 중 빼 먹은 건 없나?
물론! 진짜 멋진 여행은 가이드북과 상관없이 새로운 루트일 수 있지만
처음 가는 여행지라면 아주 좋은 가이드북은 필수 아니겠는가? ^^
창업이라는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아주 좋은 가이드 북이었다.
이제 저자 그리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더 살아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