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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라 클래스 Dec 14. 2016

지대넓얕 '생의 목적'을 듣고..

행복한 삶이란..

결론,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이란, 

즐거움, 기쁨의 총합이 많은 삶이다.


물론, 그것은 늘 그리고 100% 일 수는 없다.

삶이란 게 당연히 그렇듯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더 나은 즐거움, 기쁨을 만들어 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몸이 건강해야 하고,

정신 상태도 좋아야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잘 유지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전에 우선되어야 하는 사항이 있다

바로, 생존 기반

당장의 의식주가 해결되어야 하고 앞으로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정리하자면,

즐거움, 기쁨 등 좋은 감정, 좋은 상태가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한 삶이다

물론, 인생은 외부 변수가 많기 때문에 100% 완벽할 순 없다

그러면서도 더 많은 행복을 느끼려면 필요한 것이 있다

건강, 지식, 관계, 그리고 생존기반



위의 생각을 실제적으로 내 삶에 반영하고자 한다


오늘 나는 좀 아팠다.

조퇴를 생각했지만, 생존기반(돈)을 위해서 힘들지만 일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면서도 최대한 적당히 일하면서 쉬고자 했다.


약속, 만남이 있었지만 나중으로 미루고 집으로 일찍 돌아왔다.

비록 좀 비싸기는 하지만 나의 건강을 위해서 오랜만에 '추어탕'을 먹었다.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보일러를 켜고 바로 잤다.


오늘은 나의 건강을 위해서 다른 것들을 2순위로 미뤄두고

많은 것들을 조정을 했다.

아무래도 건강은 다른 행복의 요소들을 얻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식 하나를 생각했다.


나는 이번 주 주말에 약속이 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상황의 만남은 아니지만,

그걸 마냥 아쉬워하면서 보낸다면 나의 행복감은 굉장히 So So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의 행복감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주어진 현실, 상황 속에서 최대한 즐겁게, 기쁘게, 유익하게 보내는 것이다.


비록 소문난 맛집이 없더라도 >> 새롭게 찾아보고(의외로 더 좋을 수 있고)

함께 놀꺼리가 충분치 않아도 >> 더 좋은 방법은 늘 찾아본 만큼 얻게 될 테니..


약속이 취소되는 것보다 낫고

그 안에서 최대한 나의 행복감을 불러일으켜 보자고!



p.s 브런치 느낀 점

- 화면이 깨끗하니 뭔가 정갈한 느낌이 든다. 차를 마시는 양옥집 마루에서 글을 쓰는 것 같은 느낌이다

- 누군가가 이 글을 볼 것이다 라는 생각 때문에, 글을 좀 더 정제해서 쓰게 된다

- 어떤 글이든 퇴고가 중요한데, 우선 한 번만 해야겠다. 글 쓰는 것이 피곤해지면 안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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