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해라 클래스 Feb 08. 2017

미움은 성장의 발판이 된다

미움을 받을 테다

어려움과 비판, 미움은 성장의 발판이 된다


나는 인턴일 때, 그리고 사원일 때 최대한 혼나지 않으려고 했다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했고,

지적을 받지 않기 위해서 눈치를 엄청 살폈다. 


비판과 미움을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한 나의 마음과 태도가 

나의 성장을 매우 더디게 했다. 


물론 실수를 하지 않고, 상대방에 맞추는 것은

매우 좋은 업무 태도라는 걸 안다


그런데, 그걸 너무 경계하고 피하려 했기 때문에

나는 성장이 매우 더뎠다


마치 민주주의 같다.

이런 상황 저런 상황, 그리고 모든 사람의 사정을 챙기려다 보니

너무 느리고, 결국 큰 성과가 없는 경우도 많다


비판을 가장 덜 받는, 그저 적당한 답을 찾아왔다고도 볼 수 있다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인기를 많이 얻으려면 오히려 비판과 미움이 필요하다. 

그걸 받아야 한다. 


연예인은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더 다양한 활동과 행동, 발언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면 그럴수록 누군가의 눈에는 거슬려 보일 수 있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누군가가 말했다. 

어차피 내 주위에 10명의 사람이 있다면

2명은 날 좋아하고, 7명은 별 관심 없고, 1명은 날 싫어한다고.

그렇다면, 20명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10명의 싫어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거다.


그래서, 

성장을 하려면 비판과 미움이 필요하다. 


나는 민주적이기를 희망하면서도

높은 성장도 희망한다


그러니, 비판과 미움을 두려워하지 말아야겠다. 

오히려 받아야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