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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라 클래스 Feb 07. 2017

인간은 나약한 존재

그래서 끊임없이 독려를 해야 한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다


그래서 어떠한 의지를 갖고 새롭게 무언갈 시작하려고 해도

어느새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곤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일, 

큰 의지를 갖고 하는 일

또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힘들어하고 어려워한다.


처음에 가졌던 그 큰 의지와 열정은 어느새 

작아지고 작아져 사라질 지경이다.


더 나아가서는 그 일을 부정하기까지 한다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는.. 나중에 해도 된다는.. 원래 안될 일이었다는..


예전에 나의 이런 나약한 마음을 잡아주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신문과 책이었다.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약 5~6년간 신문을 꾸준히 읽고 스크랩도 했었다.

모아 놓은 분량만 스크랩북 10권 정도가 됐었는데..

물론, 지금은 대부분을 파기하고 남아 있는 것이 많이 없지만

그 당시에는 그 신문들이 나에게 꾸준히 독려해주는 코치이자 선배 같았다.


경제, 경영, 인문, 문화 등등

세상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이해, 분석 등이 나를 계속 정진하게끔 만들었었다. 


특히, '인물'이라는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었을 정도로

성공한 사람, 훌륭한 사람, 본받고 배울만한 사람들의 기사들을 많이 챙겼다.

그 사람들의 스토리가 나에게 많은 귀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꼭 유명한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었다. 고졸 출신 은행원, 어린 나이 점장이 된 사람

학력과 자격 없이 경험만으로 유명한 상담사가 된 사람 등 정말 다양한 타입의 사람들이 있었다. 


요즘.. 해야 할 것도, 하고 싶은 일들도 많은데

역시나 나약한 나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이럴 때 단순히 다짐과 기합만으로는 내가 원하는 만큼의 성취를 내기는 어렵다.

역시나 꾸준히 나를 붙잡아 주고 독려할 수 있는

자극제를 나 스스로 찾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신문은 안 읽은 지 매우 오래되었다. 

(워낙 편향적이기 때문에.. 그걸 고려해서 비판적으로 읽기가 참 힘이 든다. 

그리고 기사의 퀄리티도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


그래서 다시금 책을 좀 더 자주, 꾸준히 봐야겠다.

그리고 일기도 다시금 쓰고자 한다. (몇 년간 썼던 일기가 요즘 좀 뜸했다)


나를 독려하고 좋은 자극을 꾸준히 줄 수 있는 책

매일 봤던 신문들처럼 챙겨야겠다. 

그리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일기를 통해서 가져야겠다. 


책과 일기.. 이걸 통해서 

역시나 여전히 나약한 내가 좀 더 꾸준히 앞으로 걸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30분 책 + 15분 일기 + 15분 운동 = 1시간 꼭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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