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엄마에게 견디는 것

by Ha Eun mom

요즘 아이들은 말도 빠르고 똑뿌러진 아이들이 많다 .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이 알고 있는 정상발달의 기준과 엄마들이 인식하는 기준은 다르다 . 엄마들은 우리 아이는 주변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느려요라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은 조금더 기다려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종종있다.


그런데 엄마의 입장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우리 아이가 이러하다 라는 생각을 쉽게 하게되는 것이 정상의 기준을 모르는 것과 알고 있어도 아이를 보면 잘 크고 있는건지 걱정하게 된다.


나 역시도 딸아이가 돌도 되기전에 걸었을때 뭔가 대단한 딸을 둔것처럼 마음이 의기양양했다면 말을 시작하니 또래보다는 말이 빠른편이 아니라 걱정스러움으로 이런 저런 말을 따라하는지 시켜보기도하였다 . 원채 작게 태어나서인지 여전히 또래보다 키도 체격도 작아서 또래 아이들이 "동생이다"라고 하면 힘주어 "친구야" 라고 말해주고 있었다 . 엄마로써 기다림을 갖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였다 .


앞서 나가서 아이를 끌고가는 엄마라면 아이에게 적극적인 엄마들이라면 아이에게 다양한 자극으로 발달에 촉진자의 역할을 할것이다. 하지만 자칫하면

아이의 자발성과 스스로 해쳐나 갈 수 있는 아이만의 주도성들이 약하여질 수 있다. 엄마가 닦아 놓은 길을 따라가고 엄마가 길을 만들어 줄때 까지 기다리는 의존하는 아이가 될 수있기에 앞에서 끌고가다가도 우리 아이도 잘 오고 있는 지확인이 필요하다.


조금 더 안정적인 방법이 아이를 따라가 주는 것이다. 스스로 결정하고 시도하고 어려움도 해결방법을 찾아 가도록 하는 것이다 .엄마는 주로 잘 지켜보고 도움이 필요할때 인지 , 기다려주어야하는지. 알려주어야 하는 지 등 상황에 맞는 역할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엄마는 기다리고 지켜보는 것이 필요한데 아이입장에서는 엄마가 기다리는 것이고 엄마 입장에서는 잘 견디어 내주는 것이다라고 본다 .견디어 내는 것 아이를 잘 담아주는 튼튼한 그릇이 되어 주는 것이 엄마의 노력이고 성장과정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