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위로하기 >
잘도 넘어지는 딸아이 .. 부딪쳐서 아플텐데 .. 울먹이면서 "괜찮아~" 라고 말해준다 .
울고 있는 사촌오빠에게도 토닥이며 "괜찮아" 하고 고개를 끄덕여준다 .
편찮으신 왕할머니께도 "토닥토닥 괜찮아 " 하며 손을 잡아준다
내가 설겆이 하다가 놓친 그릇을 보고 아이쿠 하면 장난감을 놓고 뛰어와 내 발을 잡고 "괜찮아?" 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먹던 삶은 계란을 떨어뜨리고 가서 주우며 " 계란 괜찮아?" 라며 입속에 넣는다 .
아이에게 " 괜찮아? " 라는 말을 아마도 자주 썼나보다. 아프지 않은지를 물어볼때이기도 했지만 아팠을때 괜찮다고 다독이기 위해서도 썼었다.
감정의 표현도 아이가 부모로 부터 배운다기에 아이 감정을 읽어주고 표현해주려고 애썼다. 딸아이는 "괜찮아" 라는 표현이 기억에 남았나 보다.
앞으로도 "괜찮아 " 하면서 자랐으면 한다 . 스스로에게도 위로하며 마음을 다질 줄도 알고 다른 친구에게 위로도 할 줄 아는 그런 딸 이였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