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소녀 골디락스는 맛있는 죽과 편안한 의자, 폭신한 침대가 있는 따뜻한 집에서 금발가족과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집을 나서 숲속을 헤매다 한 오두막을 발견했어요. 그 오두막은 골디락스가 들린 서른 번째 오두막이었어요. 오두막에 들어서니 딱 적당한 온기가 흘렀어요. 골디락스가 식탁에 죽 세 그릇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맛을 보니 첫 번째 죽과 두 번째 죽은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웠고 세 번째 죽이 먹기 딱 적당해 그 그릇을 맛있게 비웠습니다.
골디락스가 지친 몸을 이끌고 침실로 들어가 침대에 누웠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침대는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푹신해서 잘 수가 없었고, 그녀에게 딱 맞게 부드러운 세번째 작은 침대에서 잠이 들었어요.
얼마 뒤 곰가족이 집으로 돌아와 아기곰 침대에 누워있는 소녀를 발견했어요. 곰들의 소리에 눈을 뜬 골디락스는 곰가족을 위해 새 죽을 끓여내고 가발을 벗고 세수를 하고 죽그릇을 비운 아기곰과 신나게 춤을 추다 거울을 보니 그 곳에 아기곰 두 마리가 서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