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원단을 좋아한다. 아니 "존경"한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찢거나 망가뜨리는 건 쉽지만
그걸 다시 연결해서 재사용하는 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건 마치 상처난 마음에 연고를 발라
새 살이 오를때까지 잘 아물게 하는 좋은 치료제 같다.
조각조각 끊어진 인연도 다시 붙힐 수 있다.
정성과 사랑만 가득하다면.
by 혜윰.
수필가, 의류소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