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조각

by 혜윰

패치원단을 좋아한다. 아니 "존경"한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찢거나 망가뜨리는 건 쉽지만

그걸 다시 연결해서 재사용하는 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건 마치 상처난 마음에 연고를 발라

새 살이 오를때까지 잘 아물게 하는 좋은 치료제 같다.

조각조각 끊어진 인연도 다시 붙힐 수 있다.

정성과 사랑만 가득하다면.


by 혜윰.




005.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왕과 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