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 100시간, 12일 보너스! 인간 김성미 본연의 고민
(Photo : Aron Gestsson)
# 새벽 기상 2주를 보내고
빠르면 4:30 ~ 늦어도 5:00 이전 새벽 기상 2주 차다
Early Bird를 부러워하던 시절, 새벽에 일어나면 큰~ 역사를 쓸 줄 알았다. 큰 역사를 쓰고자 했던 내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개뿔이다!
# 새벽 기상 분석 & 리뷰
지난 2주 동안의 새벽 기상을 나름대로 분석 & 리뷰하고자 한다. 일단은 무조건 나 스스로한테 신통방통 고드랭통하다! 우리 집에서 아이들이 뭔가 기특하고 대견한 것을 했을 때 쓰는 '전문용어'인데, 오늘 특별히 나 스스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스스로 기특한 것은, 지난 3월 11일 첫째가 알람이 되어 새벽 기상을 시작한 이래 오늘까지 5시 이전 기상을 100% 지켰다는 사실이다. 빠르면 4시 ~ 아무리 늦어도 5시에는 기상한다. 세수하고 잠 깨는 시간, 커피 내리고 우유 데워서 커피 라테 만드는 시간 그리고 마시는 시간,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침 식사 시간을 넉넉하게 빼 본다. 게다가 요즘은 코로나 재택 5주 차로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없으니, 이 부분 전혀 계산이 불필요하다.
이렇게 산술 계산하면 5시 시작 ~ 9시 전까지 이것저것 넉넉하게 빼고도 계산 상 2시간은 충분히 나온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하루 2시간 * 7일, 일주일에 14시간 * 4주로 계산하면 56시간이 나온다. 한 달에 내게 온전한 사흘의 시간이 보너스로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내가 ‘책을 쓰겠다’고 다짐한 이후에 주말은 최소 6시간 이상씩 * 토, 일 8일 계산해서 48시간 이상의 시간을 내서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산수계산을 정리하면 이렇게 정리된다. 지금처럼 새벽과 주말을 잘 활용하면, 주중 최소 56시간 + 주말 최소 48시간 합이 100이 넘는 시간을 온전히 나를 의해서 확보할 수 있겠다는! 그런 답이 나온다.
# 새벽, 어머어마한 보너스 - 한 달에 100시간, 12일
100시간을 우리 근무시간 8시간으로 나누면 12.5 일이라는 어마어마한 환산 일자가 나온다. 직장인으로 기본 근무시간, 8시간으로 나누면 무려 12일이 더 생기는 계산이다. 막연하게 뭔가 큰 시간이 생기고 있음을 인지는 했으나 오늘 계산 & 분석을 해보니 정말 어머어마한 보너스가 내게 오는 거다! 새벽으로 옮겼을 뿐 그전에는 주로 밤늦은 시간을 활용했었는데 최근 새벽시간, 같은 시간을 씀에도 불구하고 질정으로 뭔가 1 인치 더 특별해진 느낌은 나만의 것이 아니리라!
# 새벽 시간 - 인간 김성미로서의 고민을 시작
직장인에게 12일, 금쪽같은 귀한 시간에 이제는 효율을 입힐 차례다. 말은 그리 시작했지만, 어마어마한 역사를 위해서라고 말이다. 그러나 어렵게 쪼개서 시간을 내는 발원은 그 시간을 다시 '온전한 나를 만들기 위해' 되돌려주고자 함이다.
나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그것을 영향력 있게 표현해 내는 능력, 그로서 나 스스로의 자존감을 좀 더 높이고자 한다. 새벽 보너스 시간 '인간 김성미 본연의 고민'을 시작하고자 한다. 그렇게 나의 100일의 기도는 시작되었고, 성숙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