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빠르게 대체할 직업 vs. 그렇지 않은 직업

#AI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대, Are You Ready?

by 포레스트


# AI 시대, 사라지는 직업과 살아남는 사람

“당신의 직업은, 앞으로 10년 뒤에도 존재할까요?” 이 질문은 더 이상 SF 소설 속 상상이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24년 중순 기준, 미국에서 AI로 인해 해고된 인원은 4천 명을 넘었고, IBM은 아예 백오피스 인력의 30% 채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실제로 AI가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 디자인, 분석 등 지식 기반 직무까지 대체하고 있다. 구글,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지금도 조용히 수천 명의 인력을 정리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경기 악화나 구조 조정이라는 미명으로 포장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AI를 활용해서 효율성을 높이는 일환일 것이다.


3년전, 코로나가 세상을 뒤덮었던 때만해도, 기업들의 생존을 위해서 빠르게 비대면 체제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개발자들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개발자들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다.


놀랍게도 그로부터 불과 3년만에 품귀를 빚던 개발자들 생태계마저도 빠르게 변화가 찾아왔다. 실제로 OpenAI의 코드 생성 툴 ‘Codex’는 개발자의 코드 작성 중 약 46%를 대체해 주고 있고, 일부 기업에서는 기존 인력 없이도 프로젝트 완수가 가능해졌으며 그래서 ‘굳이’ 채용하지 않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게 이미 현실이다.


그렇다! 실제로 AI는 이미 사람의 일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변화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이미 돌이킬 수 없을뿐더러 앞으로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것이다.


# AI가 침범하지 못할 곳은 어디일까?

AI로 인해 직업을 잃을 것에 대한 공포가 점점 커지고 있다. 2024년 중순 ‘AI, 의사부터 대체할 것… AI가 대체 못할 직업은?’ 이라는 제목으로 SBS에서 특집 보도가 있었다. 한국은행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447개 직업 관련, 한국표준직업분류 통계에 들어가는 직업을 전수, 모두 분석한 결과로 AI가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과 그렇지 않을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AI 대체 가능성을 ‘AI 노출지수’라 정의하며, 이 AI 노출지수가 높은 직업 18가지를 발표했는데 놀랍게도 여기에 포함된 직군은 단순 반복적인 노동이 아닌, 고소득 전문직이었다. 예를 들어 의사, 한의사, 철도기관사, 공학기술자 등 우리가 흔히 ‘안정직’이라 불러온 이름들이었다.


로봇은 공장에서 반복하는 신체노동을 대체한다. 하지만 AI는 인지노동, 즉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람의 자리를 노린다는 이론을 반증하는 듯 하다. 오히려, 고학력자일수록 AI 노출지수가 더 높다는 것을 조사 결과로서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예전 같으면 공부 많이하고 시험 잘 보는 소수들이, 복잡한 대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을 지향하는 일들에 특화되어, 높은 소득과 직업 안정성을 보장 받아 왔다. 역설적이게도 AI는 이처럼 대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답이 명확하게 떨어지는 일로, 높은 수준의 지적 능력을 필요로 하던 일에 더욱 특화되어 있다. 게다가 빠른 속도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임을 이미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AI 노출지수’가 낮은 직업들로는 무엇이 있을까? 경호원, 가수, 종교인 등 사람의 마음을 케어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직업들이 주다. 관계 안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낮은 노출지수를 나타내며 아직은 사람의 영역이라는 조사 결과를 볼 수 있다.


얼마전 IBM에서 “우리는 고객을 직접 만나지 않는 인력부터 AI로 대체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케이스를 통해서도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 형성,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당분간 AI가 범접하기 어려운 능력이라 해석해 볼 수 있다.


# 결국 살아남기 위한 나의 역량은?

앞으로 20년, 한국의 일자리 중 341만 개가 AI에 의해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그 자리를 AI가 모두 채우는 건 아니다. 소통, 공감, 친절함, 협업,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이 더욱 중요 해질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의 역량은 엑셀 잘 다루고 파워포인트 잘 꾸미거나 혹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기능적인 것이 아닐 수 있다. AI가 하지 못하는 것을 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필요한 인재로 '소프트 스킬'을 가진 사람에게 기회가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그렇다면 나는?

나는 AI 전문 기업에서 일하며 누구보다 기술의 진보를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업그레이드 되는 놀라운 혁신으로 고객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1인이지만 동시에 ‘나 또한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겠구나!’하는 위기감도 함께 한다.


기술이 점점 더 똑똑해지는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나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이건 비단 나만의 고민이 아니어야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마주해야 할 질문으로 하루라도 빠르게 자문해보는 태도가 필요한 때다.


‘AI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대, 당신은 여전히 필요한가요?’


하드스킬을 익히는데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 것으로만은 부족한 시대가 벌써 코 앞에 와 있다. 우리는 이제 기술만으로 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인 공감, 소통, 협업, 창의성, 회복력 같은 더욱 근본적인 역량인 '소프트 스킬'에 대해서 더욱 고민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현재 조직내에 존재하던 그렇지 않던지 '나 스스로를 고용하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를 대상으로 먼저 실험중인 SELF EMPLOYMENT 전략의 실천방법으로 리브셀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나의 본성과 흥미, 현재까지 내가 갖춰온 역량 등을 기반으로 나를 재설계하고 (리모델링),
리모델링을 통해서 선명해진 나, 나만의 정체성을 만들고 (브랜딩),
리모델링과 브랜딩을 통해서 명확해진 나를, 세상에 나를 가치 있게 연결하는 방법 (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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