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소수에 속할 때가 있습니다.

퇴사하고 글쓰기 #06

by 토파즈

살다 보면 소수에 속할 때가 있습니다. 기를 쓰고 다수에 들어가려고 문을 두드려도 허락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소수에 속해 기다리는 편을 선택합니다. 대체로 변화와 혁신은 주류에 속한 다수가 아니라 언제나 변방에 속한 소수에서 일으켜 온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소수에 머무르며 기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렇게 끈기를 가지고 버티는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수에 속해서 기다릴 때 지루함과 싸워야 하고 다른 의미로는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다수에 편입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일을 제대로 하는데 써야 하는 것입니다. 참 어렵습니다. 다수에 속하고 싶은 욕망을 누르고 스스로 소수에 머무르며 자기 일을 꾸역꾸역 해내는 것이 녹록지 않습니다. 길든 짧든 그런 때는 꼭 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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