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서 정리하는 UX디자인 공부
사용자 인터뷰(User Interview)는 #UX리서치방법론 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론이다.
>> 사용자들을 존중한답시고 그들의 요구를 묻지 않는다. 그들은 디자이너가 아니며 원하는 것을 모른다.
>> 간단한 프로젝트일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회사 프로젝트에서는 그룹 인터뷰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한 번에 2-3명 까지는 괜찮지만 그 이상이 넘어가면 인터뷰의 퀄리티가 떨어진다. 상대방의 의견이 다른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이 있듯이, 수용이 가능한 의견만 듣는 것이 아니라 듣기 싫은 의견을 더 들을 수 있는 열린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 사람들 중에 간혹 어색한 침묵의 시간을 견딜 수 없어서 분위기를 띄우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범한 모임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인터뷰를 하는 시간은 대화를 하는 시간이 아니다. 인터뷰어를 편안하게 해줘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런 대화 역시 리서치와 관련된 이야기로 분위기를 이끌어 가야 한다.
어색한 침묵이 어색해 애써 불필요한 잡담으로 인터뷰 시간을 할애하지 않도록 한다.
>> 인터뷰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답이 나오고 계획에 없던 질문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런 순간을 그냥 놓치지 말자.
>> '대중들은 A를 많이 선택했는데 너는 어떠니?'라는 식으로 다른 인터뷰어나 대중의 의견을 피력하지 않는다. 이런 질문은 Yes/No 질문과 다를 것이 없다.
>> 7번의 내용과도 관련이 있는데 처음 인터뷰를 시작하는 오프닝 질문들은 이미 알고 있는 사용자의 기본적인 신상 정보에 대해서 묻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순히 아는 것을 확인하려는 차원을 넘어서 그런 질문을 함으로써 다른 추가 답변들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