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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François 1er

by 알스카토


1주일 정도 출장을 갔다 돌아오면 파리가 얼마나 화려하고 아름다운지 감이 온다. 특히 과거가 현재의 풍경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것이 파리의 최대 강점. 물론 현재를 살면서도 과거의 불편을 감내해야 한다는 흠이 있지만. 오늘도 공항서 분명 카드 결제가 된다는 걸 확인하고 택시를 탔는데 도착해선 카드 단말기가 충전이 안 됐다는 둥 기사님이 한참 시간을 끌기에 결국 현금 내고 내렸다. 파리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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