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서 한 흑인의 억울한 죽음으로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에 대하여 항의 시위가 크게 일어났다. 문제를 키운 것은 LA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큰 교회의 목사였다. 인종차별을 한 당사자인 경찰을 옹호하는 기도를 공개적으로 한 것이다. 그 장면은 전국 방송으로 방영이 되었고, 미국 전역에서 LA로 시위대들이 모여들었다. 뉴스전문 방송사에서 나온 백인 여성 기자는 문제의 목사를 만나서, 해명을 들어보는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방송사 여성 기자가 목사에게 물었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모랄레스 씨를 사살한 피터 경사가 목사님의 교회에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교회에서 가해자인 피터 경사를 옹호하는 것이 알려져 큰 시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점에 대해서 뭔가 해명하실 의향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죠."
아담과 이브 교회 목사는 말을 시작했다.
"저희 교회에는 많은 경관님들이 다니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지역의 경제와 안전에 기여하는 많은 시민들께서 저희 교회에 나오고 계시죠.저희는 신실한 신자분들을 위해서 소모임을 운영하고 활발한 모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피터 경사님은 저희가 운영하는 소모임 중 가장 적극적인 신앙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모임인 '아담과 이브' 모임에 크게 기여하는 훌륭한 신앙인이십니다. 그분은 경관으로서 지역 사회의 안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분이고, 정말 열심히 활동을 하시는 분이죠.
기자님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신실한 분이 그 모랄레스라는 사람을 아주 위험한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했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거예요. 그 사람은 분명하고 확실한 범죄용의자였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피터 경사님이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저는 피터경사님이 그런 판단을 했다면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분은 경찰생활을 오래 하신 분이기 때문에 경험적으로 범죄의 냄새를 맡았던 거예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와 저희 교회는 그분 편이고 하나님도 반드시 그분의 편이라고 믿습니다. 피터 경사님은 하나님과 지역 사회를 위해 위해 싸우는 분이기 때문이죠.
기자님은 진짜 문제가 뭔지 아세요? 진짜 문제는 흑인 쪽으로 편향된 언론이에요. 언론은 언제나처럼 신문을 팔고 방송의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서 백인 희생자를 찾고 있어요. 저는 언론이 중세시대처럼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흑인과 히스패닉은 약자고 백인은 악당이죠. 그래야 마음 약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드라마가 완성되니까요. 그들은 언제나처럼 기사가 아닌 소설을 쓰고 있어요. 그들의 정체는 거짓말쟁이들이니까요.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피터 경사님이 목숨을 걸고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업무상의 일을 확대하고 문제 삼아서 기삿거리로 만들고 사회를 어지럽히는 것은 바로 신문과 방송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일로 피터 경사님을 공격하는 것은 유색 언론인들의 백인에 대한 비뚤어진 열등감이며 가장 교묘한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사람은 흑인기자였어요. 그리고 그 보도를 받아서 방송을 하고 문제를 키운 것은 아시안 앵커였다는 점을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래요. 상황을 이제 잘 아시겠죠? 기자님은 백인이시니까요."
방송사 여성 기자는 심각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아마 모르시는 것 같은데 지금 인터뷰는 생방송으로 나가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이 사건을 보도하는 데 있어서 제가 백인이기 때문에 상황을 잘 이해할 거라고 하셨는데, 이 사건을 이해하거나 보도하는 데 있어서 기자의 피부색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씀드려야겠네요.
목사님은 피터 경사의 바디캠을 보셨나요? 바디캠을 보면 모랄레스 씨는 그 당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범죄자로 취급됐고 전혀 저항하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구타를 당하기 시작했어요. 그는 심한 구타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구타를 피해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경찰의 정지명령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온 나라가 그 영상을 보았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무런 이유가 없는 구타와 총격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영상을 보신 것이맞습니까? 혹시 해당 동영상을 보지 않아서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신 건 아닌가요?"
아담과 이브 교회 목사는 태연하게 웃으며 기자에게 말했다.
"동영상은 당연히 보았어요. 제 생각엔 기자님처럼 이 지역에 살지 않는 사람들은 이 지역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이 지역을 돌아다니는 흑인들은 1인당 평균 2.5번의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에요. 네, 그들은 범죄자들이죠. 마약 판매상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강도와 살인은 그들의 부업입니다. 여긴 그런 곳이에요.
그들에게 죽은 경관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거리를 순찰하다가 이유도 모르고 총을 맞은 채 죽은 경관도 있어요. 이런 상황에 순찰하는 경찰관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잠재적 범죄자가 아니라 확실한 범죄자예요. 아마 누군가를 죽이고 오다가 검문을 받은 것이겠죠. 마약을 팔고 돌아오는 길이었던지요. 그 사람 수중에 현금이 수백 달러나 있었잖아요. 누가 그렇게 많은 현금을 들고 다니죠? 마약상이나 도둑이죠.
그 사람은 정지 명령을 어기고 도망쳤어요. 왜 멈추지 않았죠? 정지명령은 반드시 따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 경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사살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그게 안된다면 경관은 범죄증거를 가지고 도망치도록 허락해줘야 하는 건가요? 범죄자가 집에 가서 총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그런 사람들은 범죄증거를 인멸하고는 샷건이나 자동소총 같은 위험한 무기를 가지고 되돌아와요.
권총은 양반이죠.그런 총기보복은 최근에도 실제로 있었던 일이에요.
경찰관은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법을 집행한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총을 맞고 죽어야 하나요? 지난 10년간 얼마나 많은 경찰이 죽고 다쳤는지 상상도 못 하실걸요?"
방송사 기자가 목사의 답변에 이의를 달았다.
"지금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에는 유색인을 아예 범죄자로 단정하는심각한 편견이 들어 있습니다.현금 수백 달러를 가지고 있었던 건 주급을 현금으로 받았기 때문이었어요. 뉴스는 제대로 보고 말씀하시고 계신 건가요?
그리고 이 지역에 돌아다니는 흑인들 모두를범죄자로 바라보고비인간적인 취급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태도를 가지고 계시는데요. 그런 식이라면 모든 유색인은 감옥에 가두어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하시는 것 아닌가요?이런 식의 인종차별이 받아들여진다면 다인종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인종이 조화롭게 사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겠어요?"
아담과 이브 교회 목사는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대답했다.
"그건 인종차별도 아니고 나는 사실을 말하는것뿐이에요. 나는 하나님 앞에서 용감한척하거나 착한척하지 않아요. 주님께서는 이미 진실을 알고 계시니까요. 나는 그들이 두렵습니다. 아마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들이 두려울 거예요. 그들은 위험한 강도와살인자들이며 마약 판매상들입니다.
건국 초기의 우리나라는 기독교 백인 개척민이 세운 깨끗한 나라였어요. 하나님의 축복으로 만들어진 나라였죠. 깨끗했던 이 나라에 유색인들을 들인 것은 큰 실수였어요. 우리가 너무 순진하고 어리석었던 거죠.
저는 피터 경사님이 그 상황에서 올바르게 판단하고 적절하게 행동했다고 믿어요. 그들이 이 나라를 마약과 범죄의 소굴로 만들어 버리기 전에 말이에요. 그들은 분명히범죄자들이니까. 저는 이제라도 우리가 무엇인가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솔직해져야 할 때예요. 그들의 숫자가 백인을 넘어서기 전에 말이죠. 다행하게도 이 나라를 다시 하얗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뭐든 하겠다는 훌륭한 분들이 저희 교회에 많이 계십니다.
우리 교회에는 태초의 개척민과 같은 몸과 마음의 색깔을 가지고 계신 형제자매님들만 모여계세요. 교회에서 억지로 범죄자들과 섞일 필요가 없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그런 분들의 참여로 우리 교회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잘 운영되고 있답니다."
방송사 기자가 목사의 대답에 충격을 받으며 따지듯이 말했다.
"지금 그 말씀, 그런 인종차별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렇게 대놓고 할 수 있죠? 믿어지지 않는군요. 여기는 미합중국입니다. 모든 국민들은 피부색에 관계없이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 나라라고요."
아담과 이브 교회 목사는 냉소했다.
"위선자들! 우리 교회는 위선을 경멸합니다. 그렇게 위선으로 살면 심판의 날에 하나님 앞에 가서 후회할걸요? 위선자들은 위선으로 살다가 지옥에 갈 거예요.
우리의 선은 하나님의 선이지 인간의 위선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얗고 깨끗하게 결속할 것이고 깨끗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솔직하게 노력할 겁니다. 화이트 아메리카! 하나님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나라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올바른 기독교 신앙인이라면 몸과 마음이모두 깨끗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믿음이죠. 깨끗한 '화이트 아메리카'가 우리 아담과 이브 교회의 신앙 방향이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입니다.
지금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 중에 이 뜻에 공감하면서 깨끗한 몸과 마음을 가지신 분은 언제든지 저희 교회로 나와 주세요. 주변의 위선자들이 신경 쓰이면 은밀하고 조용한 후원도 좋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함께하고 계신답니다.
아참, 문제제기나 불평불만은 다른 교회에나 가서 하세요. 위선자들은 연락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위선을 떨려면 위선자들과 범죄자들의 교회에나 가서 하라고요. 물론 그곳에 하나님은 없겠지만요.
그건 제 책임은 아니니까 따지지 말아요. 그런 교회를 선택한 바보들 자신의 책임이니까."
말을 마치며 목사는 기자를 몸으로 거칠게 밀쳐내고는 교회 건물로 들어가 버렸다.기자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기가 막힌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한국에 있는방송국 스튜디오 안에서는 패널을 초청해서 이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대담을 시작하려던 앵커와 초청패널은 목사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는 잠시 말을 잃었다.
잠시 후 스튜디오의 남자 앵커가 패널로 나온 명상가에게 질문을 했다.
"이런 모습을 보게 되다니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우리까지도 단지 백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범죄자가 되었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목사의 인터뷰를 나란히 지켜보던 헤어밴드맨은 앵커의 질문을 듣고 입을 열었다.
"저 목사의 말에 백인 기독교인들이 아마 가장 난처하지 않을까요? 진실된 신앙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백인 분들이라면 저 얘기에 아주 당혹해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런 식으로 종교나 정당의 이름을 걸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지독한 편견과 이기적 목적을 가진 비정상적인 단체들은 언제나 있었습니다. 다만 오늘날 SNS와 유튜브 등이 발달하면서 더 많이 드러나게 되었을 뿐이죠.
기독교에서 말하는 형제자매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보면 저분의 문제가 무엇인지 잘 드러날 것 같네요.
본래 형제자매라는 말의 참된 의미는 하나님의 자녀로 영혼이 부활한 사람들이 서로를 부르는 말인 겁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과 혼을 받아 진리의 형제와 자매가 되었으므로 인종이나 출신지역을 초월하여 형제와 자매가 되죠.
사람이 진심으로 회개하여 나를 다 바치면 나의 생각이 만든 허상이며 우상인 나는 죽게 됩니다. 그것이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성경 말씀을 올바로 따르는 것이며 그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산제사가 되는 겁니다. 이것이 불교적으로 표현하면 나의 아상을 없애고 열반하는 것이고요.
'하나님을 보는 자는 죽는다'는 말이 성경에 있습니다. 사람이 회개를 하고 하나님에게 자기를 진심으로 다 바치면 하나님은 허상의 상념체인 자기를 다 없애주십니다. 그러면 진리인 하나님만 남게 되고 그때 하나님이 보이기 때문에 이런 말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하셔서 나를 벗겨 주시는 그때에는 하나님이 보이고 자기라고 믿었던 거짓의 나는 죽어 없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나의 참모습이며 진리인 우주의 허공만 남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자식으로 영혼이 부활할 수가 있는 것이죠.
진리의 마음자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이 부활할 수 있는 자리고, 말씀으로 부활한 사람들은 육이 아닌 영혼의 형제와 자매가 되는 겁니다.
우주와 지구 전체를 만든 하나님께 인종과 나라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하나님은 영이시며 아니 계신 곳이 없는 존재, 다시 말해 우주전체인 존재이신데 말입니다. 하나님에게 모든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피조물이므로 하나님에게는 사람이 회개하여 자기를 다 내놓고 없어져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활했느냐 여부만이 유일하게 중요할 뿐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저렇게 자기의 비뚤어진 관념과 욕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팔아서 호의 호식하는 자는 항시 있었습니다. 그러니 성경에도 창녀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것이죠.실제로 몸을 파는 창녀를 하나님은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몸을 파는 것은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지 심판의 대상은 아닙니다.
성경에 나오는 나쁜 창녀는 바로 저런 종교인들을 말하는 겁니다. 잘못된 관념과 이기적인 욕심을 마음 밑바닥에 숨겨 놓고 하나님을 팔아먹는 자들이죠. 하나님에게는 진실로 자신을 회개하고 내놓았는지의 여부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의 중심이지 피부색과 출신지역, 민족이 아니란 말씀입니다."
스튜디오 남자 앵커가 명상가에게 말했다.
" 정말 명쾌하고 확실한 설명입니다. 혹시 명상가님께서도 기독교 신자셨던가요? "
헤어밴드 명상가는 가벼운 웃음기를 띄고 대답했다.
" 저는 하나님을 진실로 믿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제가 믿는 하나님은 특정종교나 종파에 갇혀 계시지는 않지요. 종교인들의 죄라는 위협과 죽고 난 뒤의 구원이라는 사탕이저에게는 무섭지도 달지도 않습니다. 저는 살아서 가지 못하는 천국은 믿지 않거든요.
지금도 많은 종교인들이 바르게 살려고 고민도 하시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많은 분들을 만나 뵈었고 상담도 많이 해 드렸지요. 그러나 인간의 바름과 하나님의 바름은 같지 않으며, 하나님에게 바름은 오로지 자기의 생각을 다 없애고 회개하여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느냐인 것입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바름이고 그래야만 선합니다. 참인 진리만 남는 것만이 하나님의 선이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법을 집행하고 판결을 하려고 해도 증거가 있어야 하고, 증거가 없어 증명이 안 되면 법을 집행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영원과 구원을 말하고 천국을 말하는 자가 있다면 더더욱 증거가 필요하고 그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지요.
하나님을 보았다면 보았다는 증거가 있을 것이고 구원을 받았다면 그 증거가 또한 있을 것입니다.진리는 말에 있지 않습니다. 진리라고 말한다고 해서 진리가 아니고, 하나님을 말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보았다면 그 사람은 자기가 없어졌을 것이고 그 증거로 이마에 신이 머물 것입니다.
그것이 전체 의식이고 전체 의식이 되면 자기의 생각에서 벗어나 진리를 훤히 알게 되고, 성경이나 불경이나 어떤 경이든 진리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듣는 대로 보는 대로 진정한 의미를 알고 설명도 할 수 있으며, 세상의 이치도 저절로 깨쳐서 밝게 알게 됩니다.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진리와 일치가 되기에 그 입장을 자기 마음에서 알 수 있는 것이고, 모든 종교는 근본적으로 하나라는 것도 저절로 알게 되죠.
이렇게 된 사람이 인종 차별이나 지역 차별을 한다는 것은그야말로 어불성설입니다.
그러니 만일 인종차별을 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고 진리를 팔아먹는 자라고 확신을 가지셔도 됩니다. 그는 자기마저 속이고 있는 커다란 거짓말장이고 하나님을 팔아 자기 욕심을 채우는 사람이니 그런 자는 무시하고 빨리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때가 되면 자기 스스로 멸망의 길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죠."
방송국 스튜디오 앵커는 헤어밴드맨의 설명을 심취하여 듣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가 말을 마치자 감탄을 하며 마무리 멘트를 했다.
"앵커인 저는 진리나 종교를 잘 알지 못하고 또 설명해 드릴 입장은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도 한 가지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인종 차별을 하는 사람을 위한 천국은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조금 전의 그 목사님은 하나님을 못 만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러니 자기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회개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래야 진정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