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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물종과 인간의 차이

by 전하진

2025년 새해에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이 요구됩니다.


모든 생명체는

먹고 자고 배설하는 삶 그 자체와

포식자의 먹이가 되는 죽음까지를 포함해

온전하게 자연의 순환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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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독 그렇지 않은 생물종이 하나 존재합니다.


그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인간은 그들의 일상과 죽음으로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창조한 그 무언가로 자연에 영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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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특한 능력은 양날의 검과 같아 그 파워가 확대될수록

자연을 파괴할 가능성도 더욱 커지게 됩니다.

우리는 이 막강한 힘을 키워 우리를 파괴하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해결책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탐욕과 오만 때문에 외면하고 있을 뿐입니다.

인간이 만든 창조물이 자연의 순환에 기여한다면, 자연의 일원이 되는 것입니다.


매 순간 나의 창조물이 자연에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해 숙고해야 합니다.

작은 기후행동, 사랑의 실천, 다른 동식물과의 교감 같은 것은 물론이고,

내 일상을 통해 창조되는 그 모든 것이 자연에 기여하는 지 살펴야 합니다.


2025년, 더 힘든 한 해가 될지라도 의식을 바꾸고 실천한다면

진정한 자연의 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일상이 자연과의 아름다운 조화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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