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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하진 Feb 03. 2022

SDX재단의 2022년 미리보기

2022년 SDX재단의 사업 계획

SDX재단은 2021년에 CRC추진단을 결성하고 그리너스앱 개발 등 탄소감축위원회 출범을 준비해 왔습니다. 한편으로는 UNOPS와 공동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STS&P 부산 행사를 준비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지만 새롭게 2022년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2022년은 합정동 사무실로 이전을 하고 본격적으로 업무가 가동되기 시작한 SDX재단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2년이 들어서자마자 1월 5일에 탄소감축지수 개발 및 평가 업무를 맡게 될 탄소감축지수(CRI)운영단이 출범을 하고 현재 홍성웅 청주대 교수가 단장을 맡아 CR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참조: https://brunch.co.kr/@hajinj/72)


1월 21일에는 청주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스마트시티확산 및 CRI운영에 관하여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SDX재단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개인들의 자발적인 탄소감축 활동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수요자중심의 자발적 탄소감축 시장 조성을 추진 중인데 이를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MOU의 주요 내용입니다. 청주대학교는 현재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총 사업비 40억 투입되는 괴산군의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AI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참조: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63590)


1월 26일에는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과 MOU를 맺고, 앞으로 환경교육 관련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SDGs를 추구하는 리더십 배양 프로그램인 영그리너스(Y-Greeners)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

                  (참조: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4426)


1월 27일에는 탄소감축평가단(CRA) 출범식을 갖고 탄소감축평가 업무를 2022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탄소감축평가단은 유럽환경에너지협회 회장이자 프랑스 트루아공대 김준범 교수를 중심으로, (사)한국전과정평가학회 회장인 황용우 인하대 교수, 제로에너지빌딩 전문가 이승복 연세대 교수, 울산대 경대승 교수, LH토지주택연구원 유정현 수석연구원, 이승진 워싱턴대 교수 등이 참여하며, 환경단체 대표로 하지원 (사)에코맘코리아 대표, 스마트팜 전문가 이인규 연암대 겸임교수 등 탄소감축 및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탄소감축에 관심이 많은 기업들의 CRA 평가는 향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조: https://brunch.co.kr/@hajinj/76)


2월에는 지자체 및 기업들의 탄소중립에 관한 컨설팅 요구가 많아지고 있어 이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메머드전문가그룹을 구성하고 보다 효율적인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컨설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미 재단과 협력관계에 있는 (사)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사)착한기술융합사회, (사)에코맘코리아 등과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3월에는 그린플랫폼사업단(GP사업단)을 발족하고 플랫폼 가동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이미 그리너스앱이 출시가 되어 시범 운영 중에 있습니다만 본격적인 플랫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이 분야에서도 전문가 그룹 및 단체들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4월 말 또는 5월 초에는 CRI운영단과 탄소감축평가단 그리고 GP사업단으로 구성된 탄소감축위원회(CRC)를 발족하고, 자발적 탄소감축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CRI 및 CRA 그리고 GP(Green Platform) 등 탄소감축위원회 조직 및 사업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고, 아마도 몇몇 지자체의 CRI 평가 결과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한 5월25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2탄소중립EXPO’에 참여하기 위해 본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지능화협회와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행사참조 https://netzeroexpo.or.kr/)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대만ESG재단은 물론이고 일본과 싱가포르 등 해외 관계기관의 협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 7월 29일부터 22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개최되는 EKC2022 행사에도 여건이 허락되면 참여 할 계획입니다. EKC2022는 유럽 및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모이는 행사인데 올해 행사에는 반기문 총장 및 ITER사무총장 등이 참석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행사 홈페이지 참조 https://2019.europekoreaconference.org/)


년 내에 주요미디어와 협력하여 CRI Report를 발행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자발적 탄소감축 생태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초기에는 분기 정도로 발행을 하되 GP사업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Green Live Board 운영도 고려 해 보겠습니다.


UNOPS와 외교부와의 협조가 잘 이루어진다면 8월경에는 UNOPS의 글로벌혁신센터(GIC)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외 지속가능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UN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SDX재단은 이와 함께 UN조달전문가센터 유치 작업 등도 계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STS&P 2022도 다양한 협력기관과 새롭게 진용을 갖춰 올 가을에 서울 인근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UN과의 협력관계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우리 재단의 Green Platform을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화를 추진하여 지구시민의 탄소감축 활동 참여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올해 제1회 SDX Green Awards 행사를 개최하여 CRI 우수 지자체 및 기업 및 CRA 우수제품 그리고 Innovative Greeners 등 자발적 탄소감축 활동에 기여한 자들에 대한 시상을 하려고 합니다. 좀 더 권위 있는 상이 될 수 있도록 국가브랜드진흥원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재단의 2022년은 자발적 탄소감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편으로는 UN과의 관계 정립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기업들의 UN진출 교두보가 되어, 우리의 신기술이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되어 기후위기 대응에 일조하기를 바라면서 뜻이 있는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아무쪼록 힘을 모아 지구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 인류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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