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과 사랑

훗날의 추억

삶의 고통보다 죽음의 평안이 고플때

by 김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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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쌓은 추억보다

훗날 쌓을 추억이

더 소중할 때가 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의 고통보다

죽음의 평안이 고플때


한살매 살아냈던

생의 미련보다


아직 오지않은

훗날의 추억에

사로잡혀


그대 잡은 손

뿌리치지 않도록


끝끝내

놓아주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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