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불끈 쥔 당신을 보며
잘못된 세상에 저항하지 않고
무기력과 비겁에 사느니
차라리 외롭고 고독한
투쟁의 한 길을 걷겠소.
이 길 가다보면
동지야,
언제나 당신이
함께 했음을
깨닫고 말겠지
이 거친 세상에서
함께 싸웠음을
깨닫고 말겠지.
그렇게 또,
한 발 내딛고 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