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6. 업비트와 코인원 기술력 최소 7배 차이

by HJH
기술력에 대해 말할 때는 정량적 지표가 필요하다.


지난 독자들의 위한 내 글을 특성상 긴 말 하기 싫어 늘 두괄식 배치를 하는데, 이번 글도 마찬가지다. 모든 글이 그렇듯 늘 내 커리어를 역시 걸고 말하는데, 이번 글에서도 포인트를 잡은 내용에 대해 두괄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업비트 기술력은 지난 7년간 비루한 수준이며, 재현 가능한 수많은 버그 리포트로 업비트 본사에 초청해서 다녀왔었다. 물론, 확실한 증거 영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인정은 하지 않았고, 나를 전담해서 대응하는 사람만 바꿨다. 오늘 글에서 밝힐 내용으로 결론만 말하면, 코인원에 비하면 단순 최소 7배가 아니라 절대적 수준에서 봐도 거의 쓰레기, 폐급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회사라는 간판은 때론 아무것도 없는 신규 사업에 브랜딩을 하기도 하지만, 작은 균열 하나가 전체를 부숴버리기도 한다. 또한 회사는 SPC 사태와 같이 회사가 욕을 먹어서 진짜 문제 있었던 개인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회사가 일반적 책임을 지기도 한다. 업비트는 대법원에서도 이겼듯이 안하무인, 철권통치로 나가기로 확실히 노선을 정한 것 같다. 일개 개인이 브레이크가 될 수 있을지는 봐야겠지만, 다양한 지난 성공의 역사로 뭔가를 해 보려고 한다.


오늘은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 글부터는 마치 금감원인양 행동하는 회사의 아이디어를 빌려 하나의 회사를 나 역시 마치 금감원인척 행동하는 회사로 만들어 보려고 한다. 한국에서는 꽤나 먹히는 수법 같다.


두괄식으로 결론은 이미 밝혔으니 우선, 코인원과 업비트의 짧은 역사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자. 업비트가 코인원을 베끼고 수많은 잡코인에 김치 프리미엄을 부여한 지난 내용을 훑어봐야 한다.


업비트는 이미 시장을 열었던 코빗, 코인원을 보며 미국 거래소 비트렉스와 제휴를 통한 전략적 비즈니스 성공 케이스다. https://kr.cointelegraph.com/news/upbit-operates-bitcoin-market-without-bitex


비즈니스적으로 성공하면 연봉 2배도 부를 수 있고, 부끄럽지만 내가 했었던 일인 정경유착도 가능하다.


한 가지 확실한 팩트는 업비트는 비즈니스 성공 케이스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내부고발의 이유도 성공이라 할지라도 그 과정에 불법이 있으면 안 되고, 법 위에 있을 수 있을만한 기업이라면 내부고발 외에는 그 불법을 단죄할 증거를 낼 수 없기 때문이었다. 업비트는 내부 고발자가 있을 수가 없다. 왜냐면 내부고발자 자체가 매우 희긔 하고 드문 케이스이며, 금융섹터 쪽도 마찬가지로 내부 고발을 막기 위해 많은 돈을 주고 수많은 법적 장치를 마련해 둔다. 나 역시 퇴직할 때 책 한 권에 달하는 문서에 수많은 사인을 했다. 그 뒤로 10년이 넘도록 살아 보며, 대기자님을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니, 자신이 퇴직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고 그런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일반 개인은 극소수라는 것이다. 즉, 내부고발도 일종의 재테크로 보였다.


지난 내용과 앞으로 쓸 내용으로 업비트에 소송을 하고 싶은데, 다양한 설루션도 동시 개발해야 하는 물리적 시간문제와 바뀌거나 만들어갈 법을 잘 모르는 개인의 힘으로는 힘들 것 같아서, 늦었지만 내부 고발자 포상을 신청하려고 한다. 해당 포상금(2억 예상)을 그대로 변호사비로 모두 납부해서 내부 고발을 하려고 하니 관심 있는 법조인의 연락을 바란다. 내가 아는 사람들은 국내 정상 법무법인에 속한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이 업비트를 상대로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실력으로는 분명 이기겠지만, 표면적 변화보다 내부적으로 변화를 일으킨다. 왜냐면 그만큼 힘이 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내가 원하는 것이 실질적 변화인지 아니면 나 자신에 대한 커리어 부여인지는 나름 고민해 봤는데, 단순히 성격상 방점은 찍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비루한 인간들의 배신이 정신병을 만들었는데, 산출물이 나오는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 것은 관계 없이, 진실 탐구를 위해 생성한 나의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하나는 늘 돌고 있어야 세상도 제대로 유지될 거라는 무지성 믿음이 있다.




서두가 길었다. 우선 코인원의 네트워크 업데이트 능력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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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S(AI Security Sector) K-programmer. 아이쓰 프로그래머 분야를 한국에서 만들고 개척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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