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오늘그림

푸른 하늘

꿈에서 본 거리

by 김학수
bluesky.jpg

풋내음 가득했던 2층집 옥상에 누워

은행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움켜쥐었던 유년시절...

푸른 하늘이 눈을 가득 채운다.

이 계절, 그 바람이 불어온다.

먼 데서 불어온 바람이

잠시 숨을 고른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고마워요, 덴젤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