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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쿠나마타타 Jun 05. 2020

Energy Bus - by. Jon Gordon

p. 30

"Life is simple. But in all our stuff we make it complicated and become blinded to the simple truths. 

But it's the simplest lessons in life that are often the most profound and meaningful. 

The closer you get to truths, the simpler and more powerful the lessons become."


삶의 원리는 갓난아기들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간단하다. 그 간단한 원리를 베베 꼬아 어렵고 난해하게 포장하는 것은 다 우리 어른들이 하는 일이다.

그도 그럴 것이, 태초에 인간이 태어나서 먹이를 찾고 살아남아 행복하게 죽을 때까지의 프로세스는 단순한 사고와 본능에 따르는 민첩함 정도만 있으면 충분히 숙지 가능한 일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면서 가끔, 혹은 자주 그자리에 멈춰서서 지금 내가 어떤지를 찬찬히 살피는 여유와 스스로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원하는 것을 위해 난 어디까지 와 있는지, 지금 나를 둘러싼 행복과 불행들의 공존이 과연 나를 위한 것이 맞는지. 자문해야 할 일들이 많다.


새로운 도전을 할 때, 낯선 곳을 갈 때, 모르는 사람들을 만날 때, 가진 것을 놓고 더 큰 것을 거머쥐기 위해 의사결정을 해야할 때,

우리는 수도 없이 많은 상황에서 혼란과 스트레스를 마주한다.

그리고 그러한 의사결정을 심지어 남에게 떠넘기기도 한다. 마치 내가 내 인생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두려워 그냥 외면하고 흘러가는대로 두어버리는 일과 같은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가장 간단하고 직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문제를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을 위해 가는 길인가, 지금 망설이는 이유가 단순히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인가, 내 마음속에 자리잡은 위험에 대한 걱정은 실제 존재하는 것인가 혹은 내가 만들어낸 허상인가.


어려운 일을 할수록, 두려운 곳에 갈수록, 우리는 더욱 더 간단한 일에 집중해야 한다.



p. 49

"A man goes to the village to visit the wise man and he says to the wise man, "I feel like there are two dogs inside me. One dog is this positive, loving, kind, and gentle dog and then I have this angry, mean-spirited, and negative dog and they fight all the time. I don't know which is going to win." The wise man thinks for a moment and he says, "I know which is going to win. The one you feed the most, so feed the positive dog."


조그마한 돌덩이 하나를 놓고 보더라도, 이 돌덩이 안에는 긍정과 부정이 공존한다. 

그것은 마음가짐의 문제라는 추상적인 설명 보다는, 모든 만물에는 여러가지 속성이 있다는 과학적 설명을 더 붙이고 싶다.

다만 그 모든 속성을 같은 가중치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인간은 언제나 감정적이고 불완전하고 정신에 지배당하는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만물의 특정 속성에 더 집중하고 잘 받아들이게 되는데에는 어떠한 원리가 적용될까?

바로 위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내가 어떠한 속성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갈 것인가를 스스로가 선택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개와 긍정적인 개 모두 나의 개이다. 

어느 개를 살찌우고, 싸움에서 이기게 할 것인지는 다름이 아니라, 매일 아침 무심코 주는 사료 한 두알이다.

강아지에게 사료 한 두알을 더 얹어주어 그 강아지를 싸움에서 이기게 하는 것처럼,

살면서 매번 마주하게 되는 여러 상황속에서 나는 습관적으로 긍정적인 속성에 더 가중치를 두어 해석하고, 받아들인다.


최근 관심을 가지는 명상, 습관, 생각의 힘, visualization, affirmation, 모두 그러한 긍적적 속성을 습관적으로 pick 하게 하는 훈련과 생활습관이다.



p.77


"Your positive energy and vision must be greater than anyone's and everyone's negativity. Your certainty must be greater than everyone's doubt. After all, there will always be people who don't share your vision. There will always be the doubters who doubt and tell you you can't do this and you won't be able to accomplish that. They think that dreams were meant for others but not for people like you and them. And there will even be people who don't want you to succeed because it makes them see their own weaknesses and failures."


"One day is not enough. It's got to be a habit. 

Positive energy is like a muscle. The more you use it the stronger it gets. The stronger it gets the more powerful you become.

Repetition is the key and the more you focus on positive energy the more it becomes your natural state."


여러 자기개발서적을 읽다보면 최근 들어 유독 자주 반복되는 생각들이 있다.

반복, 습관, 긍정, 훈련 이런 단어들이다.

긍정의 힘도 반복하고 훈련할 수록 강해지며,

근육처럼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이다.


마인드컨트롤 이라는 단어가 어느 순간부터 고유명사처럼 불리우듯이 어쩌면 긍정과 정신적 힘의 승리와 성공은 공통된 어떠한 원리 위에 있는 것 같다. 다만 그 원리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것 보다 실천에 옮기고 꾸준함을 유지하는 게 더 어렵기 떄문에 설명하는 사람은 많아도 이루는 사람은 적은 게 아닐까.


어쨌든 나도 꾸준함, 지구력, 회복력, 다시 꾸준함 이 것을 내 삶의 모토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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