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물괴>는 역사에서 얻은 모티브,물괴의 탄생과 은유하는 것 등 설정은 좋다. 액션과 CG도 준수하다. 그러나 이런 요소를 바탕으로 <괴물>의 정치성과 <늑대의 후예들>의 미스터리를 참고하여 서사로 엮는 과정은 날림공사에 가깝다. 이야기의 톤도 뒤죽박죽이다. 마치 여러 한국 영화를 뒤섞은 느낌이다. 말하자면 김명민 클리세 VS 이경영 클리세라고 할까.
2018년 9월 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물괴> 언론시사회
좋은 영화글 쓰기를 꿈꾸는 영화칼럼니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