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다양한 함의를 지닌 흥미로운 호러물
다수의 폭력적인 억압, 순종을 원하는 분위기, 소수자의 침묵을 피의 언어로 쓴 <로우>. 장르적 쾌감과 압도적인 이미지 뒤에 내재된 프랑스 사회의 혼돈, 나아가 세계의 무의식에 주목하자.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와 비슷하면서(날것의 발현), 한편으론 다른 길(사회적 컨텍스트의 유무)을 걷는 모습도 흥미롭다.
2017년 7월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좋은 영화글 쓰기를 꿈꾸는 영화칼럼니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