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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학후 Dec 23. 2017

영화 단평 <코코>

이번에도 픽사는 재미와 감동을 모두 거머쥐었다


<코코>는 지금 주위 사람들과 행복하게 '산다'와 누군가의 기억에서 영원히 '산다'는 의미를 조명한다. 죽음을 사유하는 성숙한 스토리텔링은 분명 아이들보다 성인에게 와닿는 접점이 많을 것이다. 영화 속 '죽은 자들의 세계'는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를 연상케 하는 기발한 볼거리로 가득하고 주인공의 성장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치히로가 흘린 눈물에 버금가는 깊이가 배어있다. 이번에도 픽사는 재미와 감동을 모두 거머쥐었다.


2017년 12월 22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

<코코> 언론배급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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