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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도둑 Aug 01. 2022

당근 광고, 16,000원

당근 마켓 광고 후기

블랙 말린 로스터리는 신갈역 근처에 있다. 이 근방에는 아파트 단지가 많았다. 유동인구는 그렇다 치더라도 사람이 많이 산다는 건 확실하다. 그러니 당근 마켓에서 광고를 한다면 이 근처에 사는 사람을 유입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당근에서 돌린 가게 소식지로 단골손님이 한 명 생기기도 했다.


당근 마켓 광고를 만드는 과정은 아래와 같다. 생각보다 단순했다. 하루 예상 비용이 약 2만 원이었다. 이번에 광고비를 충전하면 오천 원을 더 준다기에 16,000원만 충전했다. 그렇게 해서 얻은 광고비는 21,000원이다.


광고 예산 설정


충전 및 광고 선택
광고 승인 및 6시간 후


당근 광고는 충전금액과 일자를 선택 가능했다. 또한 광고 노출에 대해 성별과 연령대, 그리고 지역을 설정할 수 있었다. 노출은 꾸준히 늘었지만 클릭률은 낮았다. 게다가 한번 클릭할 때마다 263원이 소비되었다. 스토어의 경우 방문수를 확인 가능했는데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 우선 다음 날은 새로운 소식을 예쁘게 작성한 후 새로운 광고를 노출해볼 계획이다. 섬네일에 따라서 클릭률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한 달에 광고비로 얼마를 쓸 수 있을까. 7월 매출 계산부터 해보고 광고비를 측정해볼 생각이다. 참 다행히도 6월 대비 성장하긴 했다. 어찌 보면 성장처럼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는 미미한 성장이지만. 그래도 한발 더 나갔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다.



돈 드는 광고보다 사실 이곳이 훨씬 더 좋은 광고 수단으로 사료되옵니다.

구독자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 블랙 말린 배상

https://smartstore.naver.com/blackma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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