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그렇게 됬습니다.
카페 창업을 위한 디딤돌로 '블랙말린'이라는 작은 로스터리를 창업했습니다.
약 3년 동안 커피 공부하면서 재밌게 커피를 볶았습니다. 커피 공부도 하고 다양한 모임을 열면서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여러가지 사유로 '블랙말린'의 영업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폐업이라는 단어보단 시즌 1 종료가 덜 아쉬울 것 같아서 그렇게 제목을 붙여봤습니다. 언젠가는 로스터리 카페를 열겁니다. 물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요.
12월 말, 스토어도 정리될 예정입니다.
언젠가 더 맛있는 커피를 대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블랙말린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