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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휴작가 Sep 14. 2023

여름을 보내는 수확물 들

3 달이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두세 달이면 할 수 있는 게 엄청 많다. 회사를 다니면

그냥 출퇴근만 해도 시간은 참 잘 흐른다. 붙잡지 않으면 초고속으로 흐른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곧 지나갈 여름을 보내며, 7-9월의 수확



개인저서 완성. 이제 수확해서 세상에 나와야지.

- 어떤 출판사를 만날까?


요가 지도자 자격증 추가 이수 RYT100

- 요가는 할수록 더 어렵고 재밌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삶의 기회가 주어졌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삶이 흘러가고 있다. 그렇게 사는 방법은 내가 그렇게 살 거라고 마음먹고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 언젠간 이런 날이 올 줄 알았기에 준비를 했다. 그간 준비 해 놓은 것들을 자유롭게 더 펼칠 수 있을 듯하다.



골프 배우기. 매일 골프연습. 

1시간 연습이 목표이긴 했지만, 회식을 해도 술을 마셔도 출근 전 일단 가서 30-40분이라도 연습했다. 장비도 옷도 없고 두 달이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급히 배웠다. 처음엔 자세 잡기도 힘들고 장작 패는 거 같기도 하고 무슨 재미인지 모르겠었는데, 매일 하니 늘긴는다. 공이 뽱 날아갈 때의 희열. 재밌다!




나를 더 근사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나를 더 의미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조직, 나를 더 자유롭게 해주는 장소를 찾아 용기 있게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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