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가든

카페

by 보라

그레이스

Grace 기쁨 은혜 빛내다


[수리산 성지] 둘레길 산책을 마치고 근처 카페 그레이스 가든으로 갔다.


이곳에 들어서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가득 차오르는 느낌이다.

첫 번째 방문했을 때

홀을 가득 채우는 찬송이 평화로웠고 좋았다.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곧 다시 찾게 될 것을 예감했다.


먼저는 남편을 데려 왔다.

만나는 사람마다 한 번쯤 차 마시러 가자고 제안했다.

하나 같이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을 만난 듯 감탄했다.

직접 굽는 빵이 인기가 좋아서 교통이 불편한데도

빵을 사러 일부러 산속 깊이 찾아오기도 한단다.

인심도 후하다. 차를 주문하면 홍삼을 준다.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갖 구운 쿠키나 새로 나온 빵을 서비스로 가져다준다.

이것은 처음만 그렇지 않고 갈 때마다 변하지 않는다.

두 번째 세 번째 갔을 때도 변함이 없었다.


야외 테라스가 있고,

뒷마당은 깸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텐트가 설치되어 있다.


갓 구운 빵
후한 인심
앞 마당



뒷마당


소품들


주인장이 고르고 꾸민 소품들이 아기자기하면서 포근하다.

마음과 몸이 쉬어가는 곳, 평화로운 공간.

이런 곳은 정성스러운 마음씀이 오래도록 변함없었으면 좋겠다.



그레이스 가든실내




{수리산 성지}


수리산 자락에 있는 천주교 성지

병목골이라고도 불리던 곳으로 조선시대 기해박해를 피해 숨어들어야 했던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살던 산골마을이다.

우리나라 두 번째 천주교 신부가 된 최양업의 부친인 최경환이 천주교 박해를 피해 온 신자들과 이곳에 교우촌을 만들어 살면서 생계를 위해 담배를 경작하여 담배촌으로도 불린다.
또한 이곳은 최경환이 기해박해 때 순교한 후 그의 시신이 매장된 무덤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가 박해로 투옥되기 전 살았던 집이 남아 있고 현재는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리산성지 (한국의 문화유산 - 두산백과 두피 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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