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이 늘어난 치즈처럼 느껴지던 날.
조급한 마음이 나를 쥐고는 좀처럼 놓아주질 않았다.
그렇게 조급한 마음을 들고 종종걸음을 걸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 속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곤
조급함에 일렁이며 초조해할 뿐
일렁이는 조급함 속에
또 종종걸음을 걸었다.
흘러가는 시간이
해결해버린 순간에야
겨우 돌린 숨 속에
마주한 연약함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