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던
어린 시절의 오만함은 어디서 나온 걸까
길치 주제에
길을 잘 찾을 수 있을 거란 착각은 어디서 온 걸까
왜 그리 길 찾기가 힘든지
매번 헤매면서도 다음엔 괜찮을 거라 믿는
나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유독 더 길을 못 찾던 날
덕분에 단풍을 많이 구경하던 날
왜 그리 헤매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