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앤처럼 발랄하지도 않았고, 긍정적이지도 않았다. 사실, 내 성격은 앤과 정반대였다.
앤은 끊임없이 상상하고, 무엇이든 아름답게 바꾸는 능력이 있었지만, 나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는 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어린 시절부터 '빨강머리 앤'을 좋아했다. 아마도 나에게 없는 것이 앤에게 있어서 더 끌렸던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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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중입니다>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