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영혼의 몸부림
마음이 담기지 않고 쉽게 쓴 글
눈의 호사에 서늘해지는 가슴
자꾸만 멀어지는 사람과 사람
사자死者의 노래는 공허한 메아리
하늘과 땅 잇대어 흘러온 노래
목이 마르게 고대하던 생명가生命歌
가슴 열어젖혀 토해 내고 싶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사랑가歌
되돌아와 내 가슴 서늘케 하는
잔재주로 쉽게 써 내려간 글들
영혼의 몸부림으로 다잡는 아침
모두 품어 안고픈 시인의 나라
주용현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