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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바보로 태어나
바보로 생각하며
바보로 걷다가
어느 날엔가
자신이 얼마큼 바보인지
깨닫게 하시는
하늘의 음성을 듣고
엎드려서
주체할 수 없는 울음을
터뜨리는 날
그는 복된 자입니다.
바보임을 고백할 수 있기에
그는 지혜자입니다.
자신이 바보라는 것을
아는 자가 되었기로
행복합니다.
주용현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