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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용현 Jan 17. 2022

추억

추억은 인생의 자양분과도 같아서.

홀로 남을 땐 

언제나 꺼내어 만지작거리며 노는 노리개와 같은 것. 


고단한 인생길에 추억 한 자락 있음에

온갖 풍상에 찌든 마음도 녹아내리고

지친 어깨 다시 추슬러 일어서게 하는 것.


좋은 친구에 대한 추억은 금상첨화이니

매서운 동장군이 대수겠는가!

생의 고단함이 훼방하겠는가!


오는 정 가는 정 켜켜이 쌓여

더욱 짙은 사랑의 찬가로 남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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