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회적 관계
오랜 시간 함께 친하게 지내었음 하던 친구와 절교를 했다.
엄청 친했던 관계라 정리하는데 꽤나 마음이 아팠다.
친하게 지내던 관계에서 어느 순간 스트레스를 주는 사이로 변했다.
나는 좀 더 미래지향적인 관계이길 원했고
그 친구는 목적지향적인 관계이길 원했다.
인간성이 좋은 둘은 서로 어느 순간 감정을 좀갉아 먹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정중히 상황을 설명한 후 서로 거리 두기를 제안했다.
하지만 납득이 되지 않았던 그 친구는 나에게 꾸준히 대화의 창을 두드렸다.
나에게는 그 마저도 에너지이기에 대화를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친구와 나를 지키기 위해서 힘들 내어 절교를 했다.
우리가 꽤나 괜찮았지만 언젠가 인연이 닿으면 또 만나겠지.
그때는 회피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겨루어 보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