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남의 집 화분이 자연 그 자체
격조 높은 자주색 벽돌이 촘촘하게 쌓여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아래로 오후 1시의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애매한 햇살이 내려온다.
‘지금은 slowdive나 sigur ros 같은 음악이 어울릴 것 같은데……’ 중얼거리며 다른 집 담벼락의 화분을 관찰한다.
이렇게 세 가지의 종류의 화분만으로 풍성한 자연이 느껴지다니
취미로 음악 만들고 연주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삶에 맛과 향을 돋워주는 향신료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후추나 고추, 바닐라, 사프란, 생강, 계피, 거기 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