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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나 Mar 02. 2024

에르베튈레 뮤지엄 - 예술의전당

색색깔깔 뮤지엄


비교적 가족단위의 관람자들이 많았던 전시회였다. 데시벨이 꽤 높기때문에 노이즈캔슬 이어폰을 사용하고 가는것이 좋을 듯 하다. 만약 아이팟이나 이어폰이 없다면, 다른 층의 전시를 추천한다.


교직원관람가로 1만원에 입장하였다. 포털 싸이트와 별반 다른바가 없기에

가서 상황을 보고 티켓을 예매하는것을 추천한다.



에르베튈레는 선과 점을 사용하는 대표작가로 알고있었는데, 굉장히 많은 장르의 예술을 구현하신것같다. 유화, 수채화, 콜라주 등의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어, 눈과 마음이 즐거웠다.


아래는 food 작품의 카테고리중 일부이다.

식용 우렁이과다. 귀엽다. 난 이게 푸드에있어서 조금 놀랐다. 하긴 우리는 왕소라가 있으니^^



에르메스와 콜라보한 패션 카테고리의 일부.



동화 투룰룰루



선과 크로키로 스르륵 그리신 작품도 많았다. 이렇게 조금 추상화 되거나 다소 무채색 톤의 작품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별로 없다. 한참을 서있다 왔다.



선을 좋아하는 당신들과 함께였으면 하고 바랬다.

전시가 곧 종료된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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