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지 않기 위한 나만의 방법

by 한유

나는 일을 많이 벌린다. 인스타툰, 유튜브, 블로그, 재테크 등등 하고 싶은게 항상 많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 많은 일을 다 할 수 있는 체력은 갖고 있지 않다. 그러다보니 하루하루 하고 싶은 일들은 꽉꽉 채워 넣어 하다보면 어느샌가 지쳐있는 나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은 대부분 단기간에 성과가 나지 않는 영역이다. 장기전으로 꾸준히 가져가야하는 콘텐츠들임에도 나는 그만한 체력이 없으니 중간중간 무너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무너짐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 꽤나 힘든 시간을 보내야한다. 이번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난 뒤 더이상 이런 일을 반복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콘텐츠 제작 루틴 만들기]

스스로를 보았을때 매일 매일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사실상 매일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만들기에는 시간상 그리고 체력상 무리가 있다. 대신 인스타툰은 월/수/금 업로드 하는 것으로 루틴을 만들었다. 우선 몇주동안 콘텐츠 제작 루틴을 형성 시킨 뒤 콘텐츠 제작이 그냥 일상 속 생활과(ex. 양치) 같이 낮은 에너지로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요소임을 인식 시킬 것이다.


[우선 완성하고 세상에 알리기]

보통 콘텐츠를 제작할때 퀄리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중간에 제작을 멈추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보관함에 쌓여있는 콘텐츠만 수백개다. 지금은 퀄리티보다는 하나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다보면 나만의 목표와 방향성이 생기고 숙달이 되다보면 자연스럽게 퀄리티도 높아질 것이다. 그러니 완벽주의에 빠져 애써 만든 콘텐츠를 보관함에 묵혀두지말고 세상에 보이자.


[일희일비하지 말기]

내가 공들여 만든 콘텐츠가 반응이 안좋을 수 있고 오히려 대충 슥슥 만든 콘텐츠가 반응이 좋을 수 있다. 어떤 콘텐츠가 세상에 반응을 이끌어낼지 모르는 일이다. 그러니 콘텐츠 하나하나의 반응에 너무 마음을 쓰며 안절부절하지 말자.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은 과감히 신경을 끄자. 현재 내가 해야할 일에 집중하는게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다.


2021년부터 콘텐츠를 만든다 만든다 말만 하면서 지진부진했다. 그러다 올해들어 기회가 되어 콘텐츠 제작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가며 나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_han.yu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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