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농담 같은 우리의 삶,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윌과 하퍼>.
국민 ‘엘프’의 30년 지기 친구가 트랜스 여성이 되었다!
더 이상 남자친구가 아닌 여자친구와 함께 떠나는 미국 횡단 자동차 여행
저는 이 영화를 진심으로,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배우려 하지 않고 호기심을 갖지 않는 권력자들과 꼰대들,
그리고 대선을 앞두고 있는 미국인들이 이 영화를 더 많이 봤으면 합니다.
전체 인구의 1/3이 트랜스젠더에 대한 깊은 적대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매일 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 범죄가 터져 나오는 나라 미국,
그리고 그보다 더 둔감하고 무심하고 가식적이며
소수자에 그 누구보다 폭력적인 나라인 한국도요.
서툴지만 다정한 관심
삶은 아름답고 지저분하며 완벽하게 불완전하다
사람들이 나를 혐오하는 것보다 내가 나 자신을 미워하는 게 가장 두려워
수치심으로 가득한,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Anyways, life goes on.
반가운 SNL 오랜 친구들의 등장과 놀랍도록 고퀄리티인 사운드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