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속눈썹이 빠지는 것처럼별 일은 아니었다어쩐지 지구에 갓 도착한 외계인 같은거울 속 인물의 얼굴을 더듬는다얼굴을 더듬는외계인만 보면침을 흘리는 거울을 내려치는 인물의 사투또는 헌신에도 속눈썹의 투신은 끝없다벌거벗은 눈꺼풀로거울 밖에서 죽을 날을 받아 놓은 얼굴을 씻긴다금세 지구인 같아져서농담을 할 줄도 안다
지나치게 특별한 선물은
매듭도 지나치게 야무졌다고
사유가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