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잡념
우리는 경련했다
우리은 경련했다
너는 왼 다리를 움찔하고 나는 목의 힘줄이 그렇다
마이크에서 나온 음표의 아지랑이가 저어 저 멀리로
노을은 붉어진 기색 없이 검게 변하고
접지를 해야 해 정전기가 날 집어삼킬거야
맛도 모르는 차를 10분이나 골랐다
뜨거워… 그뿐이야
마스크의 방향을 모르겠어
머나먼 바닷속으로 가는 버스 요금은 800원
숨구멍으로 글을 씁니다. 무소식이 희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