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차]기특한 발들

세족례 행사

by 한바라
세족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듯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발을 씻어주는 행사.


4월 3주차에는 세족례가 가장 큰 일이었고, 인상적이었다.

현장체험학습 갔을 때 무릎을 다쳐서 상처가 있었는데 무릎을 꿇고 발을 씻겨줘야하다보니 아프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들과 좀 더 친밀해진 것 같아서 좋았다.

아이들이 간혹 민망해하지만 대부분은 짓궂게, 발을 더럽히고 오겠다고 말하는데 그런 모습이 귀여웠다.

2년째 세족례를 하면서 느끼는 게,

남의 발은 더럽지가 않다.


그리고 생각나눔 항목 중에

'어떤 사람의 더러움을 씻어주고 싶은지'가 있었는데

그 질문에 대답하면서 깨달은 게 있다.


청소년에 대해서는

더럽다는 생각이 안 든다

내가 아이들에게 관대하구나. 라는 걸 인식하게 되었고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부활 축하합니다..!



#청소왕

외박 주간을 앞두고 청소를 하쟀더니,

신발을 싹 빼서 청소하는 우리 청소왕

넘넘 기특하다!!



# 개인적 이슈

주말에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에 다녀왔다

최고다... ❤️

도다리쑥국도 먹었다. 최고다... ❤️



감사하고 행복한 한 주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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