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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VR , AR이 중요한 게 아니다. 정책

대한민국 게임 문제를 제대로 파악 못하는 건 정책 책임자뿐

포켓몬 GO를 보고도 문제점 모르는 한국 정부와 언론들

포켓몬 GO를 보는 자세가 오는 여러 언론에서 나왔습니다.

VR에 집중했다. 기술은 있는데 콘텐츠가 없다. 이런 식으로 상황을 다시 만들어 가는 기사들이 하루 종일 언론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문제를 기술적인 문제 콘텐츠 문제로 바로 보는 것 또 언론들이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항상 기술이 없다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기술은 항상 기술은 있었다는 식입니다.


이문제의 근본적인 차이점이 무엇인가 알면서도 가슴속에서 꺼내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해봤으면 합니다.

게임 개발자 포켓몬 GO을 상상할 수 있게 해 주었나

게임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정형적인 소스에 붙여 넣기 하여 속도 전하는 대한민국의 불쌍한 개발자들 이들을 이용해서 국가 자금으로 유지되는 국내 게임들 과연 이들이 포켓몬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은 상상을 하지 못하고 기술로 시간을 맞추는 공장이나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그런 자리가 있으면 다행이고 가난한 개발자들은 작업을 꿈도 못 꾸는 일들입니다.


닌텐도의 누군가 같이 작업시간에 집개 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게임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환경이 있던가 돌아 보길 바랍니다.


국가의 지원금 공식이 있다. 그리고 결과물은 뻔하다.

국가의 지원금 공식이 있습니다. 이미 아는 사실입니다. 지원금 받아 주는 회사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원금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게 아니고 다음 지원금을 타기 위한 벤처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는 정책 결정자가 이미 정해 놓은 룰입니다. 정책에 결과물은 뻔한 결과를 제출하도록 기관들은 원하고 있습니다. 그럼 개발자는 그 정책금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로 취급받습니다.


개발자들의 상상 속의 날개는 머릿속에서 끝나거나 그 꿈조차 꿀 시간 없는 근무 시간과 환경 그리고 생산적인 도구로 전락한 개발자들에 의해서는 이런 게임이 나오지 않습니다.


상상도 못 하고 꿈도 꾸지 못하고 수면 시간까지 줄여야 되는 한국의 환경에서는 포켓몬은 나오지 힘듭니다. 단지 몹 잡는 리니지 같은 게임만 수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 게임을 청소년 악영향의 주범으로 인식시키다.

모바일 게임이 한창 붐을 이루고 있을 때 이명박 정부는 게임을 청소년에 악영향을 주는 80년대 만화방이나 게임방으로 취급했습니다. 급성장하는 게임 산업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었고 자생적인 투자가 끊길 정도로 그 영향이 컸습니다. 지금 그 결과가 대한민국과 일본의 게임 산업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든 게 우리 내부에 있지만 그것은 개발자의 게임사의 잘못 보다는 정책에서 잘못된 결과가 현실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겁니다.

단순하게 일본이 했기 때문에 부러워하는 수준이라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은 영원히 회생할 수 없습니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었지만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더 이상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30606


한국의 네비 분야를 연구해 보라

한국의 네비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독보적인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 바탕을 보면 김대중 대통령 시절 실업 급여로 미래 자원이 되는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가 내비게이션입니다. 

지금 내비게이션 회사들은 줄어들었지만 네비의 기능적인 면은 세계 어떤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뛰어납니다. 그것은 제대로 된 정책으로 그 자원을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카카오 네비, 티맵 등 독보적인 내비게이션 프로그램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http://www.kakao.com/services/67


게임 산업 포켓몬 GO를 VR과 AR의 차이로 해석하는 잘못 해결 못해

항상 이런 상황이 되면 VR보다는 AR이다 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 잡지 않고 기술은 있었고 우리도 가능한데 못했다. 콘텐츠가 없었다는 식으로 몰아갑니다.


AR 분야는 이미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아이폰 도입 초기 증강 현실 프로그램은 존재했습니다. 다음 지도 같은 경우도 증강 현실을 적용했습니다.

콘텐츠는 우리나라 드라마나 만화영화 등 콘텐츠가 즐비합니다. 다른 나라보다 적이 않고 특정 분야에서는 더 많은 콘텐츠가 있습니다. 콘텐츠 부족도 아닙니다.

다만 이런 게임을 기획하고 만들어갈 때 투자하는 자본이 제대로 된 자본이 없고 단순하게 매년 반복되는 지금 지출 크고 안전하고 예전에 지원한 곳을 그대로 지원하는 탁상행정과 투자가 아니고 이자놀이 정도로 생각하는 엔절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에서 포켓몬 GO는 영원히 없습니다.


개발자를 생산하는 기계로 보는 이상은 게임의 미래는 없습니다.

개발자의 의견이나 기간 등 무조건 기간은 최소화해야 하고 기획은 단순해야 하며 단기간 출시해야 되는 이나라 여건에서는 실패 없는 안전한 출시 그리고 기획부터 개발기간은 반토박에서 시작하는 이상은 개발자의 상상은 꿈도 못 꿉니다.


VR 게임도 앞으로 대박 날 수 있고 AR 게임도 대박 날 수 있습니다. 그 방법론의 문제가 아닙니다. VR과 AR은 근본적으로 다른 기술이면 둘이 결합하게 되어 가상 현상에서 증강현실을 결합하여 보다 발전적인 게임이 나옵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800&key=20160713.99002162630


그런데 VR이라서 못했다는 말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게임 개발 환경을 단기간 성공 그리고 수익이 빨리 나지 않으면 유지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이런 게임 기획부터 불가능합니다.

2차 3차 실패로 결국 포켓몬 GO 가 나왔듯이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 환경을 제공해 줘야 합니다.


아이폰이 우리나라 이동통신을 바뀌었듯이 포켓몬 GO가 우리의 개발 환경을 바꿔주길 바랍니다.

게임은 파생상품과 부가 산업 발전을 가져오는 산업입니다.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산업이 아닙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1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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