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10배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경찰도 포켓몬GO잡고, 경제도GO
저희 외가댁이 울산입니다.
울산 울주군의 간절곶, 요즘 처음 들어 본 사람 많은 듯 하지만 포켓몬 GO의 성지로...
제2의 속초가 울산 간절곶으로 밝혀지면서 뒤늦게 관광홍보에 한창입니다. 예상이라도 했던 지역인가 싶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배터리 판매 등등 다양하게 준비하나 봅니다.
저 풍경 여름 초반에 기대라고 한 사람들 있나 싶네요. 하지만 현실은 대박 그리고 사실 풍경 좋습니다. 남해안 풍경은 지금 제가 생각해도 정말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기 힘들 풍경도 많습니다.
아쉬운 건 기차를 동해 남부선을 이용해 보세요. 정말 해안가를 열차로 달리는 물론 KTX로 빨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안가 철길은 정말 세계 몇 곳 안 되는 절경입니다. 바로 옆 바닷가에 열차로 달리면서 아름다운 해안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부산은 해운대를 가로지르는 광안대로로 그 모습을 잃었습니다. 다들 좋다고 하시겠지만 영원히 잃어버린 풍경도 있습니다. 송정에서부터 울산까지 계속 열차로 가보세요. 그럼 눈물 나게 아름다운 해안가와 터널 그리고 또 갖가지 해수욕장들이 보입니다.
서해안과 동해안은 정말 다릅니다.
저희 때는 비둘기호가 다녔습니다. 밀양까지 기타 하나 들고 다고 다녔던 시절인데요. 이런 철길을 타고 부산에서 울산으로 여유를 가지고 가보세요. 하나하나가 절경입니다. 해운대를 떠나 송정 지나서 기장 서생까지 계속 타고 올라가다 보면 포켓몬GO니 뭐니 하는 생각보다는 여기에 이런 곳이 있구나 싶지요.
스마트폰만 보시지 마시고 열차여행을 즐기시면서 감상해 보세요. 포켓몬GO는 가시면 나옵니다. 지금은 즐길 때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즐기시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예상 못한 포켓몬 GO에 몰려드는 사람들 그리고 주민도 잡GO , 관광객도 잡GO
울산은 영문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고 , 내가 시장이면 이통사 찾아가서 무제한 요금제 카드 만든다.
그리고 또 상인들은 관련 상품 찾느라 정신없고 발 빠른 사람들은 배터리와 충전 케이블 팔고 미리 예상했다면 좋았는데 그래도 지금만 했으면 좋겠다는 풍경
여름 장사는 어차피 시간이 정해져 있고 매년 비슷한 사람들이 찾는데 올해는 갑자기 생긴 이슈에 예상을 못했을 겁니다.
차라리 전부 안되면 몰라도 두 곳이 터졌으니 이만한 기회는 다시 찾아볼 수 없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지역 경제팀은 빠른 머리고 움직여야 되는데 아직도 기획서 적고 있는 것 아닌지 하는 생각 듭니다. 구청에서 승인 떨어지면 가을일 건데 빠르게 준비하셔야 할 겁니다.
하지만 국가의 어떤 시책으로 못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의 여행과 또 이 많은 사람들을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시책이 있겠습니까? 게임이라면 나쁜 것이라고 했던 이명박 대통령 말이나 듣는 지역이죠.
남의 나라 게임이 이 나라의 일부 경제를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많이 움직이고 포켓몬 감성도 살리고 또 여름휴가와 딱 맞춰서 터진 이슈 여행 가라 가라 해도 피시방에서 오버 워치 했을 사람들이 기차여행을 하게 되고 또 울산 가서 회도 먹고 오이소, 보이소 하는 사투리도 듣고 이게 활기찬 여름 아닌가 생각됩니다.
술 먹고 노래 부르고 사고 치고 하던 여름을 적어도 건전한 여름으로 바뀌게 해 놓지 않았습니까?
여기에 초치는 정책 안 나오길 바랍니다.
이명박 대통령 참모들 같이 아이들 공부 안 하고 나간다는 소리 나오고 또 게임이 나쁘다는 소리 하는 무능함은 없기를 바랍니다. 차단 외 대안 있습니까? 대안을 내놓으세요. 하면서 이상한 GO 만드는데 세금 지원하는 무능한 정책자들 없기를 바라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했습니다.
지혜롭게 그리고 국민이 행복하게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