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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아이폰 7의 구매 매력 이야기

색상과 심도 효과만 왜 뭐가 좋아졌나? 애플 

나, 애플빠다. 그런데 아이폰 6S에서 아이폰 7 뭐가 달라졌나?

먼저 밝힐 것은 아이폰 3GS부터 아이폰 6S까지 사용하고 얼마 전에 아이폰 7 플러스 256 구매한 전통적인 애플빠 입장에서 솔직하게 한번 이야기했으면 한다. 이럴 바에는 아이폰 6S PLUS 싸게 사는 게 현명하지 않나 싶다.

많은 블로그에서 아이폰 7 블랙인데 뭐가 중요한데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한번 이야기하고 싶다.
아이폰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아이폰 7이 아이폰 6S에 비해 뭐다 좋아졌나 솔직히 이야기해 보자


100만 원 주고 번쩍이는 블랙 휴대폰 사고 싶냐

가장 까고 싶은 이야기, 블랙 색상 내놓고 아이폰 7 사라고 하는데 너무 변한 게 없다. LG V10과 V20 만 해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중국폰들만 해도 다양한 변화가 있다. 애플 아이폰 7에서 실 사용해보면 좋은 점 있나? 

많은 블로그들이 매력적인 블랙이라고 하는데 이 색이 바뀌었다고 디자인이 바뀌지 않고 이어폰 잭도 없는 기기를 100만 원 주고 구매하고 싶냐는 점이다.

아직 베타 버전 느낌의 심도 효과(인물촬영), 그리고 2배 줌 카메라, 어두운 곳에서 타사보다 밀리는 저조도 촬영 이걸 두고 변했다고 하는 애플 너무 하지 않나 싶다.

아이폰 6S PLUS보다는 조금 발전했다고 치자 아이폰 6 보다는 구매 매력은 있어야 되지 않나? 솔직한 느낌은 아이폰 6 사용자가 교체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다만 배터리등 아이폰 6의 기기적인 한계라면 몰라도 구매 매력이 없다는 점이다. 이건 단언컨데 아이폰 6와 아이폰 6S와 차이점 보다 아이폰 6와 아이폰 7의 차이점이 더 없어진것 같다.

블로그들 글을 잘 보라. 찬양을 위한 찬양글이다.

갤럭시와 비교하기 위한 글이 아니고 아이폰끼리 비교를 해보자, 앞서 이야기 구매 매력 관점에서 보자.

블로그들 글들이 마치 매력적이라고 하는 글들인데 거의 대부분은 제트 블랙의 색상만 이야기한다. 아직 구매하지 않은 분들은 꼭 확인해 보면 느낄 수 있을 거다.  색상을 다양화 했다. 이점은 인정하자. 아이폰 3GS의 블랙을 그리워 하는 사용자에게는 매력이 있다.


인물 촬영 기능은 확실히 배타 수준이고 어플로도 이런 효과를 줄 수 있다. 괜히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사진 찍었다가 포커스 맞지 않는 사진만 찍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인물 촬영 기능이다. 아주 밝은 날 애를 진정시켜 놓고 찍어야 한다. 아래 사진은 밝은날 밖에서 찍은 사진이다. 애가 조금 움직이니 포커스가 옮겨졌다. 인물 촬영시 포커스 조절하는 약간의 시간에서 이런 문제가 생긴다.

저조도 촬영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이폰 6S PLUS와 촬영 결과를 두고 비교하면 야간 촬영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볼만한 사진은 맞지만 아이폰 6S도 이정도 품질은 나온다. 예술이라고 광고하는 아이폰 광고와는 현실은 다르다. 타사 스마트폰들은 더 잘나온다. 

이런 인물 촬영과 저조도 촬영에 애플 마니아들이 박수 칠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 싶다. 애플빠라면 지적해야 되는 지적사항이다.

 

홈 버튼이 바뀐것이 소비자의 혜택은 아니다. 제조사의 편의를 위해서 변화한것이지고객입장에서 홈버튼이 바뀌었다고 소비자의 이익으로 아이폰 7에서는 느끼지지 않았다.


방문자 늘리기 위한 블로그 글에 현혹하지 말라, 이 정도면 차라리 저렴하게 아이폰 6나 아이폰 6S PLUS를 구매하는 게 현명하다. 

전체적으로는 아내의 아이폰 6S와 내 아이폰 7의 변화는 없었다. 그냥 두고 보면 어떤 폰이 아이폰 7인지 어떤 폰이 아이폰6S 인지 구분도 하기 힘들다 색상으로 만족하는 것 같다. 


이어폰 잭을 없앴으면 블루투스 호환성을 높이던지

애플은 이번 버전에 이어폰 잭을 없애 버렸다. 라이트닝잭을 이용하면 접속 부분이 너무 길어진다. 이점이 불편해서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게 편한데, 이게 문제다 호환성이 아이폰 6S PLUS보다 못하다는 점이다. 이건 나만 느끼는 부분이 아니다. 

지금 내 경우 넥서스 7과 아이폰 7을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은 넥서스 7로 듣고 통화할 때만 아이폰을 이용한다.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면 호환성 테스트는 좀 더 완벽하게 해 줘야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을 텐데 일부 기기에서는 잡음 및 끊기는 문제가 심각하다.  


아이폰 7 스타일 솔직히 변한 건 없잖아.

아이폰 7의 스타일 동일 색상으로 보면 아이폰 6S나 아이폰 6과 변화된 게 거의 없다. 속도가 빨라졌다고 하는데 아이폰 6과 비교해보면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속도 변화가 아니다. 

제트 블랙이 신앙이 되듯 번쩍이는 검은색을 위해 과연 지출해야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폰 6S 보다 더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건 나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A10 채용했다고 하지만 소비자가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 속도는 아니며, 늘어난 배터리는 하루를 기준으로 보면 사용시간을 직접 경험하는 부분도 아니다. 사진은 듀얼 카메라 때문에 2배 줌이 된다고 한다 그것 빼고는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아이폰 7 구매자로서 솔직한 이야기를 해봤다. 지난 며칠간 아이폰 7에 대해 좀 솔직한 이야기를 찾아봤는데 스타일이 매력적인 제트 블랙 그리고 인물 효과 등 찬양하듯 블로그의 뷰수를 올리거나 새 아이폰 샀다는 자랑 정도 글 외에 진솔하게 이야기해 보자는 글들이 없어서 먼저 이야기를 해 본다.


좋아지던지 아니면 편해지던지 그것도 아니고

새로운 기기가 나왔으면 기능이 좋아지거나 편해져야 정상이다 애플의 아이폰 7에 대한 이야기는 속도가 좀 빨라졌고 배터리가 조금 늘어났고 카메라가 조금 나아졌다. 그런데 체감 정도는 미미 하다, 그래도 좋아졌다 환호하라는 메시지이다.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거의 바뀐 게 없고 애플이 만들기 불편해서 없애 버진 아이폰 잭이나 아쉬워하고 집에서는 애를 묶어놓고 찍어야 되는 인물 촬영 기능에 블루투스는 끊기고, 아무리 애플이라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폰의 고질적인 저전력 부분의 배터리 문제는 한번 전화 오고는 방법을 찾겠다고 하고 연락도 오지 않았다. 11월 5일 보장기간이 그렇게 지나갔다.


갤럭시 노트7의 아쉬운 점은 이런 애플의 안일한 제품 출시에 자신의 장점을 내세울 수 있었는데 폭발했다. 그건 삼성 이야기니 접고 애플 좋아진 것도 아니고 편해진 것도 아닌 아이폰 7에 대해서는 앞으로 애플의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 소비자의 지출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보상이 있어야 하고 그만큼 가치가 있어야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아이폰을 추천하기는 한다 하지만 아이폰 7 보다는 저렴하게 아이폰 6S 나 아이폰 6을 구매해도 충분하다고 추천한다.


용량을 늘렸으면 아이튠즈 전송 속도는 왜 그대로냐

이 이야기는 역설적이다. 아이폰7의 용량이 늘어났다. 그만큼 담을 음악과 동영상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그런데 아이듄즈를 활용해서 동영상이나 음악을 담기에 너무 느리다. USB 3.0에서 담아도 속도가 답답한 상태다. 아이듄즈를 활용해야 한다면 늘어난 용량만큼 전송 속도 개선이 이루어 져야 되지 않나, 이건 변화가 없다. 헷갈리는 메뉴방식, 그리고 답답한 전송속도 아이폰의 용량만 늘려 놓으면 그에 대한 대책또한 있어야 한다. 현재는  그 용량에 담을 음악이나 동영상을 넣기 위해 아이튠즈에 연결하고 자야 된다. 애플의 변화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반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지속적인 변화가 있다.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MP4파일을 그냥 넣지 못하고 아이듄즈를 활용해야 되기 때문에 더욱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동기화 부분의 개선이 이루어 져야 되며 조금만 정리해보면 지금보다 편하게 음악과 동영상을 관리할수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 더욱 아쉽다.



자! 솔직해 지자. 아이폰 7이 편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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