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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OTG+배터리 LINK POWER DRIVE

아이폰용 외장 메모리와 배터리를 통합한  LINK POWER DRIVE

아이폰/아이패드 OTG + 보조 배터리 LINK POWER DRIVE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USB  메모리가 필요할 때가 있다. 아이튠즈를 거치지 않고 영화나 음악을 가지고 다닐 수도 있고 또 필요할 때는 PC의 작업용 USB로 사용할 수 있는 OTG를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아이폰에서 이런 제품을 만나기 힘들다.


이번에 소개하는 LINK POWER DRIVE는 아이폰/아이패드용 OTG와 보조 배터리를 합친 제품이다.

아이폰 사용자들 대부분은 보조 배터리를 휴대하고 있다는 특징을 잘 살린 제품이다.


정말 착한 가격 16G 9,900원에 보조 배터리까지

 운 좋게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다. 16G 제품을 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구매했다. 아이폰 6S 배터리 문제 때문에 항상 보조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데 배터리에 외장 메모리가 결합된 제품이라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제품은 이런 포장으로 되어 있다. 아이폰/아이패드 전용 모바일 USB에 3000mAh 보조배터리 설명이 잘되어 있고 설명까지 큼직하게 잘되어 있었다.

여기 설명은 보조 배터리 용량은 거의 한번 정도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라는 설명이 되어 있다. 아이폰 배터리 충전이 필요할 때가 하루에 거의 한번 정도 필요할 때가 있다. 그리고 아이폰 6s  배터리 문제로 한번 충전하면 집에 올 때까지는 안심할 수 있다. 


큰 박스를 제거한 포장 과하게 포장되어 있다.  속포장까지 열어 보면 다음 사진과 같이 포장되어 있다. 포장이 좀 과하다


외형을 보면 좀 촌스럽기는 하고 조금 불편한 구조다 얇은 것도 아니고 초박형도 아니다. 그렇다고 불편할 정도로 크지도 않다.


전체 모양은 아래 사진과 같은 모양이고 가방 속에 넣고 다니면 부담 없는 크기이다. 아쉬운 건 조금 더 얇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했다. 

거치대까지 포함한 디자인

아이폰/아이패드 거치대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거치대는 속 들어 나고 나오게 되어 있고 단단한 구조로 되어 있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거치대에 올려놓고 볼 수 있고 또 영화나 음악을 충전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이점이 가장 장점이다.


아이튠즈 없이 영화와 음악을 듣는다.


아이폰/아이패드는 아이튠즈를 활용해서 음악이나 영화를 넣어서 사용하지만 외장 메모리를 사용하면 보고 싶은 영화만 담아서 볼 수 있다. 

아이튠즈 도움 없이 필요한 영화만 담아서 사용하는 것 자체가 편하다.


어플 설치

안드로이드 폰과 같이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플을 설치해야 해야 사용 가능하고 영화나 음악은 본 어플에서 처리하도록 되어 있다. 

아이폰의 정책 때문 어플을 활용하도록 한 것 같은데 처음 연결하면 외장 메모리 정보를 읽는 시간이 좀 걸린다.





연결하면 어플이 실행되고 어플에서 외장 메모리를 관리하게 되어 있다. 영화나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LINK Power Drive를 선택해서 파일을 선택하면 된다.


그 과정에서 폴더 정보를 읽는 시간이 필요하다.


보너스로 연락처 백업

기능 중에 연락처 백업 기능이 있다. 연락처를 outlook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읽을 수 있도록 vcf파일로 저장한다. 그리고 사진 백업 기능도 있다. 한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추천하고 싶은 기능은 아니다. 너무 처리 속도가 느려서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파일은 원하는 폴드에 넣어 두면 된다. USB를 PC에 연결해서 쉽게 파일을 옮길 수 있어서 아이폰의 직접적인 백업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일부 맞는 말이다.


위 사진과 같이 라이트닝 잭과 USB 잭을 제공한다. 이 잭을 활용해서 아이폰과 PC 연결에 사용하고 USB 잭은 충전에도 사용한다. 

파일 전송 속도는 USB 3.0보다 느리지만 USB 2.0 정도 나오는 느낌이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소스를 USB에 담아서 다니기 때문에 PC에 충전하면서 파일 작업을 한다.


조금 어색한 사용법

설치하고 나면 자기 정보를 먼저 확인해 봐야 한다. 펌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하고  USB 메모리를 사용하듯이 파일을 옮겨 놓으면 아이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 충전하면서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들었다. 조금만 얇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아이디어가 상당히 좋은 제품이다.


USB 메모리와 배터리를 하나로 통합했다는 점이 가장 편리한 기능이다.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모두 해결된다. PC 작업 시에는 외장 메모리 역할을 해주고 충전까지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다.


특히 아이폰 배터리 불량 때문에 꺼져 버리는 상황에서 보조 배터리로 아이폰을 재부팅시킬 수 있고 한번 정도 충전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충전해서 사용하면 된다.


이 제품의 가격이 거의 7만 원대까지 판매했던 제품으로 알고 있다. 이마트에서 행사용으로 저렴하게 나와서  큰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 필자에게는 유용한 제품이다.


개발하느라 소스를 USB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다가 너무 작은 크기 때문에 가방을 모두 뒤집어야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제는 보조 배터리로 이용하다가 필요하면 USB 메모리로 사용하고 재미있는 동영상이 있으면 파일만 담아 넣으면 언제든지 아이폰으로 볼 수 있다.


불안한 어플

단점을 이야기해봐야겠다. 

심각하게 늦다! 특히 외장 메모리 정보를 읽을 때는 무척 늦다. 조금 기다려 줘야 한다. 이점은 충분히 개선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라이트닝 속도 때문인지 파일 목록을 읽을 때 참고 기다려야 한다.


한 번만 충전 가능한 보조 배터리 이점은 용량을 좀 키워 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크기를 아이폰 뒷면 정도 크기까지는 샤오미 배터리에 학습되어 있기 때문에 크기를 좀 키워서 배터리 용량을 늘려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한 번만 충전된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거의 보조 배터리를 가지고 다닐 것이다. 배터리 따로 USB 메모리 따로 가지고 다니던 불편함을 한꺼번에 해결해 줬다.

몇 가지 치명적인 불편함이 있음에도 이 제품의 특징 때문에 추천하고 싶다. PC USB 메모리로 사용해도 값어치가 이는 제품이다. 물론 앞으로 개선해야 하고 개선하지 않으면 사용자들에게 버림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본 리뷰는 본인이 이마트에서 직접 구매해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필자가 추천하는 제품리뷰

https://brunch.co.kr/@hancoma/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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