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위 VJJB V1S 놀라운 가성비 이어폰
3만 원대 듀얼 드라이버 유닉 이어폰, 가성비 끝판왕
아마존 이어폰 1위 이어폰 대륙의 실수 중 실수
아마존 1위 이어폰으로 알려진 VJJB 이어폰은 한번 사용한 사람들은 다시 사용한다는 이어폰으로 알려져 있다. 정말 저렴한 가격 3만 원대 이어폰이지만 번들 이어폰과 차별화하면서 넘사벽 아이폰 이어팟을 능가한다는 평가들을 하고 있고, 또 실제 사용해 보면 아이폰 이어팟과 차별화하고 있다.
저렴하다고 제품까지 저렴하진 않다.
포장을 보면 정말 명품 이어폰 느낌을 가지게 되고, 샤오미나 쿼드비트 같은 번들 포장이 아니고 자기만의 품위를 지키려는 의도가 느껴진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포장 자체가 아주 고급스러웠다. 분명히 주문한 제품이 아니고 잘못 왔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기분 좋은 포장이다. 명품 지갑 살 때 느낌 그런 느낌이 들었다. 필자가 구입한 지갑 중에 가장 비싼 지갑이 루이까또즈 정도 그것도 이월상품이었는데 그 포장보다 고급스럽다.
구성품
구성품이 중요하기는 하다. 요즘 이어폰 구매하면 마치 치약 포장 정도 크기에 넣어서 준다.
처음 오픈하면 매뉴얼이 버티고 있다. 이 매뉴얼은 중문과 영문만 제공한다. 한글 지원되지 않는 게 아쉽다는 게 나중에 느끼 진다. 구성품의 활용을 위해서 한글로 번역되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다.
매뉴얼 밑에 숨어 있다. 멋지다.
이어폰 사고 이런 구성은 처음 본다. 이어팁과 이어폰이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다. 보통은 여분의 팁을 비닐에 넣어서 주는데 자기 자리에 정리되어 있다.
중국에서 구매하면 1만 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는 이어폰인데, 제품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싶다.
우리나라 업체들 정신 차려야 한다.
실리콘 팁과 다양한 팁을 제공해 주는데 매뉴얼 보면 고주파용 등 나누어져 있다. 이것 때문에 매뉴얼 한글 번역본이 있으면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야기한 건데 , 이어팁 마다 조금씩 다르다. 착용감도 다르지만 음의 느낌도 다르다.
단순히 몇 개의 이어팁을 주는 제품과는 다르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느꼈다.
실제 이어폰이다. 파우쳐도 같이 제공되기 때문에 휴대할 때도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다.
이어폰의 모습을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샤오미등 지금까지 사용한 이어폰과 비교하면 확실히 차별화시켰다. 나중에 들어보면 알겠지만 음의 품질도 다르다. 저음부터 제법 잘 받쳐 준다.
이어폰이 아니고 헤드폰 착용한 느낌이다.
이 가격에 제품 구성이 상당히 놀라 왔다.
금도금되어 있는 이어폰 잭을 캡으로 보호해서 포장되고, 저 잭은 잡고 빼고 편하게 되어 있어서 줄을 잡고 빼다 보면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방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부분이 무척 편하다. 그리고 내구성에 대해서도 좋게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래 사진은 아이폰에 연결한 사진인데 사진에 보듯이 이어폰 잭 연결 부분을 손으로 잡고 넣고 빼기 쉽게 되어 있다.
선을 보면 꼬이거나 손이 손상되기 쉬운 제품들과 달리 잘 보고 하도록 되어 있고 선의 꼬임이 없도록 되어 있다. 간혹 면직류 선을 보면 한번 꼬이면 그 형태가 구겨진 상태로 유지돼서 사용하는데 불편한 경우가 많지만 vjjb는 그럴 가능성이 적다.
선 관리 한번 잘못하면 계속 불편해 주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 선 소재 부분은 꼭 체크 하는 버릇이 생겼다.
선 관리에 대한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리모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폰은 해당되지 않아서 확인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엑페에 연결했을 때도 큰 역할을 하지는 않았다. 한번 누르면 일시정지/play/통화, 두 번 누르면 다음 곡, 세 번 누르면 이전 곡이 된다고 한다.
아이폰으로 통화할 때 전화를 네비 거치대에 두고 연결해서 전화 통화를 해도 통화음이 좋았다. 마이크 성능도 좋은 것 같았다. 어머님과 전화할 때고 어머님이 잘 들린다고 하셨다. 블루투스 사용했을 때는 가끔 잘 안 들린다고 하시는데 일반 전화와 구분되지 않을 만큼 잘 들리는 것 같았다.
아주 독특한 이어폰 부분이다. 이어폰 캡의 경우는 자신에 맞는 것을 사용하면 되지만 이 유닉 부분 구조는 금속으로 되어 있고 또 두 유닉으로 나누어져 있다. 저대역과 고대역을 나누어서 표현하는 부분이다.
실제 사용해 보면 성능 좋은 헤드폰만큼 좋은 소리를 표현한다. 헤드폰의 경우는 귀 전체를 막기 때문에 표현 자체가 풍부하게 느껴지는데 이 제품도 제공하는 이어폰 캡을 자신에 맞춰서 사용하면 귀도 편하면서 조용한 공간에서 저음까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이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하루 종일 듣고 다니다 보면 정말 음질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것 때문에 결국 LG V10 스마트폰을 중고로 구매했다. DAC 32BIT 클래식 파일까지 구해서 들어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음악에 빠져 보게 되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소니 Z에서 들어 보았다. 아이폰보다 필자에게 맞는 것 같아서 계속 버리지 않고 음악 감상이나 리뷰 사진 찍을 때 사용하는 스마트 폰이다. 배터리가 없어서 항상 충전기에 연결해야 되지만 음악 감상을 하기도 좋고 헤드폰으로 편하게 음악 듣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과 좀 다른 느낌이라서 버리지 않고 사용한다. 소니에 연결했을 때 가장 편한 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냥 참 음질이 좋다. 이런 느낌이다.
밖에서 아이폰으로 하루 종일 듣는 것보다는 소니로 듣는 게 확실히 느낌이 좋았다. 와 좋다. 이런 느낌이 아니고 참 편하다는 느낌이었다. 이런 헤드폰으로 듣는 느낌과 조금 달랐다. 헤드폰은 답답한 감이 있지만 이어폰은 캡 덕분인지 현장에 있는 느낌이었다.
보관은 파우치에 보관하면 된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 쉽게 되어 있다.
10만 원 이상 제품에서 보통 제공되는여 3만 원에 이런 파우치까지 주다니 알찬 구성이다.
마무리
대륙의 실수라고 표현하기는 정말 좋은 제품이었다. 10만 원 이상 지출해야 좋은 이어폰을 살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게 하고 또 이어폰이 단순한 소모품이라는 생각도 바뀌게 했다. 자신에 맞는 캡을 고르게 한다던지 그리고 캡 별로 주파수가 다르게 표현되는 것 등 이 제품이 이어폰에 대한 대우를 다르게 해 줬다.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제품을 사용해 봐도 상당히 좋은 제품이다.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3만 원 초반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제품으로는 너무 좋은 제품이며 가성비로만 볼게 아니고 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제품으로 봐야 될 것 같다. 가격 때문에 오히려 저가 이어폰으로 생각되는 것 같다. 만약 다음에 더 비싼 가격으로 판다고 해도 다시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다. 30만 원대 이상 제품을 사지 않는 한 이 제품을 다시 구매하고 싶을 만큼 좋은 제품이다.
이런 분께 권하고 싶다.
1. 좋은 이어폰을 사고 싶다.
2. 나한테 맞는 이어폰을 사고 싶은데 전문지식이 없다.
3. 비싼 이어폰을 사고 싶은데 못 고르겠다.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
4. 선택 장애다. 실패하고 싶지 않다.
5. 이것저것 샀는데 이어폰이 다 똑같더라.
이런 분들께 권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넘사벽이라는 이어팟 보다 좋은 것 같다.
이 리뷰는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업체와 어떤 관계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