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코넥티아 체리 8 사용기

체리트레일을 품은 태블릿 코넥티아 체리 8 업무 사용기

코넥티아 체리8 현장에 적용하다.
얼마 전 코넥티아 체리8에 대한 개봉기와 몇 가지 문제점들을 리뷰했다. 그럼에도 체리 트레일이라는 퍼포먼스와 태블릿으로 활용을 적극 검토하면서 실무에 적용하여 운영 중이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10  듀얼 OS라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태블릿으로는 안드로이드 룰리팝이 탑재되어 활용가치가 충분히 있다. 

크기
필자가 사용하는 태블릿은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샤오미 미맥스를 비교해 보았다. 아이패드 미니는 필자의 모든 업무 및 생활 기록등을 관리하고 있어서 하루 종일 가지고 다니면서 기록하는 용도이며 가끔 뉴스를 동영상으로 보는 용도로 활용한다. 개발용으로 사용하기는 주업무가 안드로이드 개발에 집중되어 추후 아이폰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긴하다.

아이패드미니, 코넥티아 체리 8 그리고 샤오미 미맥스 이다. 크기를 비교해보면 쉽게 파악된다.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주머니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만한 크기이다. 속 주머니에 들어가기도 한다.

아이패드와 비교해 보면 새로가 좀 길고 가로가 작다. 아래쪽에 윈도우 마크가 있다. 저 윈도우 마크가 안드로이드에서 홈 기능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샤오미 미맥스까지 비교해 보았다. 가지고 다닐만한 크기이다. 물론 부담스럽기도 하다. 가방이나 핸드백에 넣어서 다니는 게 편하지만 그래도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샤오미 맥스의 경우 상당히 큰 스마트폰인데 그에 비교하면 쉽게 이해될 것 같다.
가장 아래쪽에 아이패드 미니가 있으니 크기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것이다.

두께를 보면 아이패드 미니와 비교될만한 두께이다. 두껍지는 않다. 그리고 마무리가 잘 된 기기이므로 아이패드와 다른 멋이 있다. 개인적으로 코넥티아 디자인은 만족한다.

제품 마무리를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상당히 퀄리티 있게 마무리되어 있다. 전체가 메탈은 아니지만 그 나름 멋을 내고 있다.

아쉬운 건 저 아이폰 단자가 미국식이다. 그래서 샤오미 이어폰으로 들어보면 제대로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점 때문에 이어폰 젠드 하나를 더 제공한 것 같다.

동영상을 하나 봤는데 화질은 만족한다. 스피커가 뒤로 있어서 소리가 집중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점은 이어폰으로 들어야 들을만하다. 아니면 뒤에 반사판 정도 두고 들어야 된다. 


필자가 개발자이기 때문에 개발에 활용해 봤다. 몇몇 태블릿은 폰갭 어플이 설치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다행히 설치되었다.


어플 테스트시 GPS 및  WIFI 등 상당히 빠른 속도로 동작했다. 지도에 마크까지 나오는데 시간이 기종에 따라서 다르다. 코넥 티아  GPS는 상당히 좋은 속도를 보여 줬다.

사진 아래 보면 윈도 버튼 있지만 안드로이드 버튼바가 존재한다. 그러니깐 저 윈도우 버튼은 안드로이드 홈 버튼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매시지 나오는 위치와 글자 크기 등을 보면 기존의 타 안드로이드 제품과 달리 해상도가 더 높았다. 이점은 개발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몰랐던 광고 영역 크기 문제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넥티아 체리 8의 경우 태블릿으로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른 태블릿에 없는 HDMI 단자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TV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USB C 타입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주변기기와 연결된다. 

확장성

일반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달리 USB C 타입 지원을 활용하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는 개발 발표 등 PT 그리고 어플 동작 화면 등을 TV에 연결해서 발표하기도 했다. 노트북으로 했다면 복잡했을 연결을 쉽게 해결한 편이다.

지난번 리뷰에서 데스크톱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은 있었지만 태블릿으로만 활용한다면 기존 태블릿보다 훌륭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USB C 타입으로 데이터 이전시 속도도 상당히 빠른 점도 이점이다. 동영상이나 자료들을 옮 길 때 기존 기기보다 상당히 빠르게 옮길 수 있다.

퍼프먼스

체리 트레일 퍼프먼스를 믿고 사용할만하다는 평이 많다. 필자의 경우도 주 개발 PC를 제외하고는 거의 체리 트레일을 활용하고 있다. 물론 원격 데스크톱을 활용하는 환경에서 개발해야 되지만 일반 오피스 업무와 인터넷 활용하는 업무에서는 부족함이 없다.

필자가 대부분의 기록을 에버노트로 활용해서 기록한다. 사진을 찍어서 태그로 기록하는 편이므로 에버노트로 아이패드 미니에서 활용하는데 코넥티아 체리 8에서 활용해보니 제법 할만하다. 다만 안드로이드 버전 자체가 아이패드 버전과 기능 차이가 있는 건 에버노트의 문제였다.

마무리

기본 태블릿보다 높은 퍼프먼스와 확장성 그리고 해상도를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을 본다던지 PT를 해야 된다던지 아니면 급한 상황에서 고객 홈페이지나 어플을 수정해 줘야 된다는 상황에서도 충분히 지원해주는 기기이다.

오피스나 HWP는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고 블루투스를 활용하거나 USB C TYPE 젠더를 활용해서 기존 키보드를 연결해서 업무를 볼 수도 있다. 

가성비를 따지면 이만큼 좋은 가성비를 찾기 힘들 것이다. 데스크톱 대용으로 사용하기는 아쉽지만 태블릿으로만 활용하기는 아까울 만큼 성능과 확장성을 보여 줬다.

학생이라면 펜을 활용해서 기록도 할 수 있고 직장인이라면 출퇴근 시간 영화나 뉴스를 보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기기이다. 아울러 외근 나갈 때 코넥티아 체리8 하나만 가지고 나가면 충분히 복귀 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물론 보조 배터리 하나는 가지고 다녀야 될 것 같다.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아이패드 미니만큼 배터리 최적화되어 있지는 않다. 


여대생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미니 노트북 가지고 다녀도 되겠지만 코넥티아 체리 8과 키보드(미니나 폴드) 정도 넣고 카페에서 사용할 만한다.

코넥티아 체리 8 하나만 가지고 오늘 외근 나왔다. 그리고 원격 데스크톱 접속해서 업무지원을 하고 현장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예전 같으면 노트북 가지고 나왔을 건데 코넥티아 체리 8만으로도 가능하다.

태블릿이라고 하기에는 넘치는 퍼포먼스이다. 크기도 8인치 태블릿이라 휴대성도 좋다.

매거진의 이전글 가성비를 넘어선 2IN1 코넥티아 체리 11.6 개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