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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XZ2 카메라 리뷰 사진편

왜 너만 불편하니 소니는 일을 안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2 카메라 리뷰 사진편입니다.

소니에서는 이번 제품에 대해 가장 큰 특징이 강력한 카메라 기능이라고 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들은 거의 평균화된 기능으로 카메라와 같은 특정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카메라 기능은 스마트폰에 중요한 부분이 되었죠.

소니는 이런 카메라를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대박행진으로 이미 카메라 회사에서는 인정받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니 엑스페리아 XZ2의 이미지는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먼저 연상시킵니다.

4K HDR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사진촬영기능을 보강했다고 하였습니다.

1900만 화소 그리고 소니 미러리스의 이미지 프레세스 기술등 기대할만 했죠.
그리고 많은 블로그나 SNS에서 이런 부분들을 소개 하기도 했습니다.

필자도 리뷰 전에 많이 찾아 봤는데요. 
대략 갤럭시와 아이폰와 견줄만하다는 리뷰들을 많이 봤습니다.

카메라 앱입니다.

일단 해상도는 상당히 양호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되고요. 다른 회사와 다른점은 촬영상황을 인식한다는 겁니다. 작은 물체를 촬영할때 접사 모드로 바뀐다던지 풍경 모드 인물 모드 등등 인식합니다.

소니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카메라
필자가 사용하던 소니 스마트폰은 X1 부터 XZ까지 구매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카메라가 소니 미러리스 A5100 이기 때문에 소니 카메라에 대한 기대는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니 엑스페리아 카메라 기능은 그 기대를 저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어떻게 소니 에서 카메라를 이정도 밖에 지원하지 못하는가 하는 실망을 하면서도 소니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데요. 

올해 스마트폰들은 거의 카메라 대전이라고 하죠. 블로그와 올해 새로 시작한 유튜브 동영상 제작을 위해 스마트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요.

아이폰 X와 갤럭시 노트8을 이용하고 있고 또 이번에 소니 엑스페리아XZ2도 그 차원에서 보강했습니다.

실제 거의 대부분의 동영상 촬영은 갤럭시 노트8을 이용하고 있어요. 집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는데 소니 동영상촬영등 기대를 하고 추가 하였습니다.

일단 카메라의 사진에 대한 부분입니다. 자동 모드로 놓고 촬영했을때는 기준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조금 익숙하지 않은 사진 품질

맥도날드에서 촬영은 사진입니다. 촬영한 기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3장의 사진은 아이폰X와 노트8 그리고 소니 엑스페이아 XZ2 입니다.(순서는 랜덤입니다.)

위 사진도 랜덤입니다. 조금의 차이들이 있습니다.

3장 다 다른 느낌입니다. 자동모드에서 보면 장단점이 조금씩 보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단독 촬영했습니다. 괜찮게 나왔어요. 다만 조금의 특징이 있습니다.

갤럭시, 아이폰 카메라에 익숙하신 분 어둡고 흐르게 보일겁니다. 자꾸 보니간 조금 정상으로 보이기는한데 소니가 사실적으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노출이 약하긴 합니다. 이건 설정을 그렇게 맞춰 놓은것 같은데 수정하면서 찍으시면 될겁니다.

색감이나 이런건 좋아 보입니다. 갤럭시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조금 갑갑한 느낌 받으실수 있어요. 워낙 밝게 화려하게 나오니깐 두 사진의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소니 카메라 중에서는 이제 사용할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전에는 노이즈가 많았고 또 퀄리티에서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게 이야기 해도 노이즈많지만 사실적으로 촬영한다는 말로 합리화 되는것도 어느 정도 사진이 나와야 가능한데 이제는 이야기가 좀 되는것 같습니다.


이제 삼성이나 아이폰에 견줄만 하다.


불편하게 만든 사진앱

참고로 소니 카메라 앱에서는 밝기조절을 자동으로 하지 못합니다. 설정에서 하고 들어가야 되는데 설정 버튼이 밑에 있어서 이 버튼을 누르면 밝기와 색체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 사용하니깐 불편하지는 않네요. 다만 아이폰이나 노트같이 바로 밝기 조절해 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촬영 하기 위해 발기 조절을 하기 위해서는 설정 버튼을 누르신후 색상및 밝기를 조정해야 합니다. 좀 불편합니다.

그외는 불편한것 모르겠습니다 . 사진을 찍기 위해 피사체에 맞추면 알아서 인식합니다. 아쉬운검 손떨림 방지가 아쉽습니다.


카메라 특징을 잘 보시면서 촬영하시면 소니만의 사진을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불편하고 사진에 대한 불만이 있긴했지만 하루 정도 사용하면서 기대치를 낮춰 보니깐 적당히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뛰어 나다는 이야기는 모순이 있습니다.

소니 마니아 지만 일부 소니 마니아의 주장 소니만의 특징이 있다는건 솔직히 동의 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노이즈 잡는것과 사실적 촬영이 된다는것 노이즈를 잡고 사실적인 촬영이 가능한데 아직 그 정도 지원을 못한다는 이야기가 맞겠죠. 사실적 표현을 위해 노이즈가 필요하다는 조건은 아닌데 소니 마니아의 이야기는 같은 마니아 로서 소니가 앞으로 발전해야 되는 일입니다.

합리화도 한계가 있고 조금 좋아 졌습니다. 밝은 날은 잘나옵니다. 그리고 어두운 저녁에도 이전과 달리 잘나옵니다.

다들 소니 부품을 사용 하는데 유독 소니만 뒤떨어진다는 느낌을 여전히 버릴수 없는 아쉬움입니다.
솔직한 이야기 입니다. 

키보드 마니아 중에서 리뷰 보면 스위치고 아쉽고 바디도 아쉬운데 키갭이 PBT라서 이 키보드가 최고입니다 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것하고 같은 이야기 입니다. 소니 합리화 리뷰는 사실 아니라고 보고요.

카메라 기능 뒤떨어 집니다. 다만 소니의 자기 색은 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해야 맞을겁니다.
소니의 자기 색을 지금까지 소니 폰중에 가장 잘 표현하고 있고요. 기능은 아직까지 애플이나 삼성 보다 사진(카메라)앱은 많이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점은 소니가 일을 안하는 겁니다. 못하는게 아니고 하드웨어가 좋으니 사진앱은 알아서 적당히 이용하고 후보정 프로그램 사용해서 마무리 해라는 식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만족한 사진을 뽑은 하루 입니다. 하지만 분명 경쟁사 제품들보다 성의없고 또 카메라는 성능만큼 지원해 주지 못하는것 사실입니다. 

필요도 없는 아웃포커싱 
이건 왜 넣은지 모르겠네요. 보케 라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보시면 배경을 흐리게 하는 프로그램인데 
이제 뭡니까 참 답답합니다. 
갤럭시 S7초기에도 이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소니의 아웃포커싱 처리 기술이 약합니다. 물론 광학적으로는 잘할지 모르지만 이미지 프로세스로는 아직 경쟁사에 미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중국 제품보다 못합니다.  이건 넣지 안은것 보다 못한 기능입니다. 

인물사진이나 삼성의 라이버포커스 기능과 비교하면 너무 떨어집니다. 렌즈가 2개라서 잘된다는 생각을 하실수 있겠지만 렌즈1개로 처리했는 기술입니다. 갤럭시 S7같은 경우는 1개의 렌즈로도 잘나타납니다.

소니가 미러리스 카메라 회사라서 카메라에 대해 잘할것으로 생각했지만 프로그램 실력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경쟁사에 뒤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대신 AI같은 기술은 다른 경쟁사보다 먼저 탑재했고 이제 아이폰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기본기가 떨어 진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무튼 아쉬운 리뷰입니다. 다만 있는 그대로 받아 드리고 사용해야 되는 소니 제품입니다.


매거진 한꼬마의 유튜브 입니다. 위 내용을 동영상으로 정리 해 봤습니다.

https://youtu.be/lhCZa6sg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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