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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대에 i5에 SSD까지 레노버 x240 노트북

주머니 가벼운 개발자에게 축북같은 중고 노트북 레노버 X240

50대 개발자 신제품이 다는 아니더라. 30만원대에서 이만한 노트북 없더라.

이야기가 좀 찌질한 이야기 부터 해 봐야 겠습니다. 노트북을 2가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갤럭시 북 10 그리고 뉴 맥북 12인치 중간에 맥북 프로가 있었는데 사연이 있어서 방출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CORE M CPU 만 남더라고요. 이걸로 개발하는데 대부분 개발 가능했지만 소스가 큰 경우는 좀 문제가 있더군요. 

CLI로 컴파일 하지만 소스가 15M메가 이상 되니깐 어플 애뮬레이터가 뒤따르지 못하더라고요. 좀 심각했는데 PC방에서 바로 바로 소스 수정해서 확인했던 작업이 현장에서는 거의 실시간으로 되지 못했는데 이유는 먼저 인터넷이 느린것과 CPU가 느린 이유가 컸습니다.

일단 8월까지 사용할 노트북을 알아 보자고 생각하고 몇가지 생각했는데 과거 너무 좋았다. X201부터 생각하게 되네요. 다른 회사는 생각 못했어요. APPLE의 경우는 제가 넘보지 못하는 상황이라서요.

30만원에 이하로 맞춰야 되는 것도 이유중 하나 였습니다. 그런데요. 30만원대라는게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레노버를 처음 부터 생각했고 X201 보자 좋았으면 좋겠다. 뭐 가벼우면 좋겠다. 이 정도 희망 사항인데요.

X220, X230 ,X240 이렇게 있겠죠. 이중에 X240이 가격과 배터리 무게등에서 선택했습니다. 27만원대 입니다.

그런데 이틀 사용하고 제가 블로그에 적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LG S550 노트북을 중고 샀을때 정말 좋았던것 이상으로 좋은 겁니다.

디자인이 너무 깔끔합니다. X201보다는 조금 더 세련된것 같다는 느낌이였죠. 요즘 나오는 노트북에 비해 꿀릴것 없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더라고요.

개봉해서 열었을때는 오 멋지다는 생각을 가졌죠. 맥북 프로 느낌도 오고 키보드의 경우도 느낌확실히 오네요. 과거 X201보다 더 좋지는 않아요. 타사 노트북에 비해서는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패드나 여러가지 봤을때 만족 스럽습니다. 너무 얇은 노트북들 키보드에 대한 불만이 좀 있긴했어요. 맥북 프로 기준으로 봐도 키보드는 불만 있었는데 이건 그런 불만은 없습니다.

키보드 부품은 이베이에 항상 구할수 있기 때문에 뭐 앞으로 유지 보수 부분은 걱정 안해도 되더라고요.

제품이 12.5인치 입니다. 키보드만 보면 그 이상인것 같았습니다. 트랙패드도 넓은데 어설프게 맥북 따라 하기는 했네요. 불편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전 마우스를 사용해요. 아니면 핫키를 사용해서 뭐....

THINKPAD마크 몇해 전에 처음 나왔을떄는 제가 쳐다 보지 못하던 가격이였을건데 감사하죠. SSD180기가제품이라서 램이 4기가라는게 아쉽죠. 그건 추가 할수 있으니 여유 생기면 추가 하면 될것 같아요.

우분투 설치할 예정이라서 사용이 뒤지지 않을거에요. 

참고로 전 SUBLIME TEXT, NODE.JS, PHONEGAP CLI를 사용해요. 그렇게 고 사양을 원하지는 않는데 이정도면 만족해요.

하지만 사용해보면 그 이상입니다. 개발자라면 150만원대 맥북 프로와 만족도는 비슷할겁니다. 물론 돈많으면 뭐 MACOS 사용하고 싶어요. 현재는 우분투로 만족하려고요. 윈도우도 적당히 사용할만 하고요.

뒷면 보니깐 대용량 배터리 주신것 같아요. 오늘 사용해 봤는데 1시간에 10% 배터리 사용량이라서 적어도 5시간 이상 사용가능한것 같아요. 무게는 1키로 근처입니다. 무거운 노트북이 아닙니다. 얇은 노트북에 비해 아쉽긴 하겠지만요. 



확장 포트를 보면 만족합니다. HDMI는 없는데요. MINI DP가 있어요. 제 모니터가 한성 144 모니터 인데 DISPLAY PORT를 지원해요. 연결하면 HDMI가 부럽지 않아요. 

그리고 USB 2개 SD카드 LAN 포트가 있어요. 물론 RGB포트도 있습니다.

확장 포트가 요즘 USB TYPE C만 있는 제품과 비교하면 무겁지만 확장 포트 면에서는 만족해요. 다만 USB TYPE C와 같이 외장 배터리로 충전되는 편리함은 없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ThinkPad 마크입니다. 전 덕후가 아니라서 감동 적이지는 않지만 신뢰는 하는 마크입니다. 
예전에 그 문제 많았던 VAIO 노트북도 잘 사용했는데 신뢰라는 단어를 어느 순간 잃어 버렸거든요. 지금도 가지고 이는 SR 시리즈에서 너무 좋았던 노트북이 2년 전부터는 어떤 식으로는 문제가 있더군요.

방출했어요. 30만원대에 좋구 구매 하긴했는데 레노버와 같이 꾸준하게 이어가는 회사라서 신뢰하게 됩니다. 물론 T420에서는 발열로 자동으로 꺼지는 일도 있었지만 X시리즈는 신뢰가 가더라고요.

키보드와 패드의 디테일을 보면 잘만들었다 싶습니다. 키보드의 경우 견고함과 함꼐 확실한 구분감을 줄수 있어서 작업의 몰입도를 줄수 있어요. 타사 제품중에서 대부분 발열이 저 손목 부분에서 발생하는데 X240은 이런 문제가 없습니다. 나중에 엄청나게 방해 됩니다. 

역시 같은 느낌의 마우스도 갖추었습니다. 좋은거 많은데 뭐 가장 어울릴만한 하지만 명성 자자한 저렴하기도 한 로지텍 G 시리즈 입니다.

PC방에서 사용해 본것 중에서는 가장 좋았습니다. 편하기도 하고 모양도 좋고요. 

이렇게 찌질한 개발자가 레노버 X240 을 구매한 사연을 적었는데요. IPS가 아닙니다. 대부분 코딩 작업할때는 IPS가 아니여도 상관없는데요. 포토샵 작업이 있을때는 모니터에 무조건 연결해요. 어쩔수가 없어요. IPS로 교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여유 있으면 교체는 생각하는데 IPS가 중요하신 분들은 IPS가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추천 하는건 IPS가 아니여도 되는 분들 이야기 드리는 겁니다.

X240S 모델은 IPS라고 합니다. 이점도 참고하세요. 구매한후 알았고 가격차가 있어서 선택하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제가 노트북을 지원또는 대여 받아서 사용하려고 했는데요. 대여비가 더 비싸더라고요. 한달 대여비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27만원에 구매한것도 참고하시고요.


https://coupa.ng/bgd7Pp

노트북 대여나 지원 받습니다. 물론 나중에 반납하는것도 좋고요. 개발하거나 블로그 유튜브 하면서 사용기를 열심히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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